슈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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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이호연 기자] 1세대 걸그룹 S.E.S.가 데뷔 20주년 기념 재결합을 구체화하게 된 계기와 과정을 직접 설명했다.

S.E.S. 바다는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안녕하세요 '친구' 여러분. 저희 SES 많이 기다리셨죠? 저희도 여러분 많이 보고싶었어요~"라는 반가운 글을 게재했다.

이어 "S.E.S. 바다 유진 슈 입니다! 정말 오랜만에 이렇게 인사 드리는 것 같아요. 지금 멤버들 다 함께 모여 있는데요~ 저희가 직접 말씀 드리는것이 좋을 것 같아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라고 밝혔다.

2017년에 데뷔 20주년을 맞는 S.E.S.는 "20주년을 맞이해 우리들의 영원한 '친구'들과 함께하는 뜻깊은 시간을 만들어 보려고 해요"라며 "사실 저희도 최근에 함께 해보자는 이야기를 하는 순간부터 떨리기도 하고 설레기도 했는데요. 저희가 다시 뭉친다는 소식만으로도 팬분들이 행복해 하시는 반응들을 보니 더 잘 준비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요"라는 진심을 전했다.

팬들과 제작자인 SM엔터테인먼트 대표 이수만에 대한 고마움 역시 잊지 않았다. 바다는 "응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저희의 이런 생각을 예쁘게 봐주시고 흔쾌히 도와주시겠다고 말씀해 주신 이수만 선생님이 계셔서 더욱 든든한 마음이고요"라고 알렸다.

마지막으로 "아직 시작 단계이지만 준비되는대로 좋은 소식 전해드릴게요. 우리 '친구'들 조금만 더 기다려주시고 기대해 주세요^^ 늘 응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인사했다.

이날 멤버 슈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방부제 요정, 이런 글. 굳이... 쓰고 싶으시면 쓰셔도 돼요... 정말 죄송합니다"라는 글을 적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우리 뭉쳤어요. 저 지금 파인애플주스 마셔요"라며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원조 요정' S.E.S.는 데뷔 20주년을 앞둔 현재 모두 연인과 함께 하고 있다. 슈는 농구선수 출신 기업인 임효성과 결혼해 아들 유 군, 딸 라희와 라율 양을 슬하에 두고 있다. 유진은 배우 기태영과 결혼해 딸 로희 양을 얻었다. 두 사람은 각각 SBS '오 마이 베이비'와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행복한 결혼 생활을 공개하기도 했다. 바다는 최근 9세 연하의 사업가와 열애 중인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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