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권민지 기자] 안세하가 드이어 정혜성을 향한 마음을 확실하게 고백해 눈길을 끈다.

지난 3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연출 김성윤·백상훈, 극본 김민정·임예진) 13화에서는 명은공주(정혜성 분)가 정덕호(안세하 분)와 또 다시 재회하며 뜻밖에 설렘을 유발했다.

과거 다소 통통했던 자신의 초상화와 함께 애틋한 글귀가 적힌 연서를 발견한 명은은 의아한 표정을 보이던 중 가까이에 있던 덕호를 포착한다.

이후 금새 표정을 굳힌 명은은 "또 네 놈 짓이더냐"며 앞서 수 차례 헤프닝으로 얽힌 바 있는 덕호를 쏘아본다.

이에 덕호가 자신이 좋아했던 여인이 명은이었음을 고백하자, 놀란 토끼눈을 한 명은은 "네가 연모했던 것은 월희가 아니더냐"고 반문한다.

끝으로 황망히 돌아서서 발길을 옮기는 명은을 향해 "야! 너다 너. 내가 연모하는 사람"라는 외침이 이어진다. 제대로 눈도 마주치지 못하던 덕호가 용기를 내 공주인 그녀에게 강경한 말투로 진심을 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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