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선영 기자]MC그리가 한국 대표로 모습을 드러낸 가운데 돈과 인생에 대한 솔직한 심정을 밝혔다.
3일 방송된 JTBC'비정상회담'에서 MC그리는 "빨리 어른이 되고 싶은 나, 비정상인가요" 안건을 제시하며 한국의 대표로서 참가하는 모습을 보였다. MC그리가 제안한 안건으로 열띤 토론을 이어가는 가운데 억만장자의 부모가 정해준 인생과 자기가 원하는 인생에 대한 논쟁에 대해 MC그리는 명확한 자신의 생각을 밝히며 어린 시절 김구라의 아들 '동현'이 아닌 래퍼로서 오롯이 성장한 모습을 보였다.
전현무는 MC그리에게 "아버지 김구라에게 엄청난 땅이 있다 가정하자. 아버지가 래퍼를 그만두면 재산을 준다고 한다면 따를 것인지" 질문하자 MC그리는 "래퍼를 하겠다. 그걸로 성공을 한다면 더 뿌듯할 것 같다" 말하며 래퍼로서의 자신의 선택에 대해 당당한 자신감을 내보였다. MC그리는 "사실 현실감이 와닿지 않는다" 너스레로 말하며 분위기를 이끌었다.
인도의 럭키는 "솔직히 말하면 지금도 하고 싶은일을 하고 있지는 않다. 부모님 말대로 한다고 해서 다를게 없다" 너스레로 억만 장자의 부모가 진로를 결정해도 따를 것이라는 측에 옹호 하는 모습을 보였다. 파키스탄의 자히드는 "회사를 다니면서 회사 사장님의 말에 따르고 있다. 어차피 돈을 번다는건 누구의 말에 따르는 거다" 직장인의 비애를 밝히며 억만 장자 부모가 정해준 진로를 따를 것임을 밝혔다.
중국의 왕심린은 억만장자 부모의 진로 결정에 따를지에 대한 안건에 대해 "시키는 대로 할 것이다. 생활비, 학비 모든걸 내 손으로 벌었다. 엄청 힘들었다. 더 이상 힘들고 싶지 않다" 솔직한 심정을 밝혀 안타까움을 더했다. 억만장자 부모가 정해준 진로대로 사는것에 반대하던 일본의 오오기는 "돈 받고 시키는 대로 사는 인생 그게 무슨 인생이냐" 반박하자 왕심린은 "배가 불러서 그렇다" 강하게 반박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 편 다음 생에 태어날 때 누구의 아들로 태어날 것인지에 대한 질문에 기욤은 "유세윤의 아들로 태어나고 싶다. 한 번은 약속이 있었는데 아들과 시간을 보내야 된다고 안된다는 연락이 왔다. 좋아 보였다" 뜻밖의 말로 유세윤을 당혹케했다. MC그리는 "다음에도 아버지의 아들로 태어날 것이다" 말하며 아버지 김구라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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