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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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이호연 기자] 보이그룹 샤이니가 아날로그를 선택했다. 1990년대로 돌아갔음에도 샤이니는 여전히 감각적이고 현대적이다. 이번에도 역시 퇴화 아닌 진화를 이어갔다.

샤이니는 4일 오후 서울 삼성동 SMTOWN 코엑스 아티움에서 정규 5집 ‘1 of 1’ 발표회를 갖고 동명의 타이틀곡 무대와 뮤직비디오를 최초 공개했다. 지난 달 서울 단독 콘서트에서 선공개한 수록곡 ‘Prism’ 무대도 함께 펼쳐졌다.

지난해 5월 정규 4집 ‘View’, 8월 리패키지 ‘Married To The Music’ 활동 이후 오랜만에 선보이는 신보다. 이번 정규 5집 ‘1 of 1’의 완성도를 위해 유명 작곡가와 세계적인 프로듀싱팀이 함께 했을 만큼 심혈을 기울였다. 종현은 작사와 작곡에, 다른 멤버들도 작사에 참여하며 더욱 뜻 깊은 앨범을 만들었다. 다채로운 장르의 9트랙이 수록됐다.

동명의 타이틀곡은 1990년대를 풍미한 뉴잭스윙 장르를 2016년 샤이니만의 세련된 감성으로 재해석한 재밌는 노래다. R&B 멜로디와 일렉트로닉 트랙이 만나 참신한 사운드를 전해준다. 뮤직비디오와 퍼포먼스 역시 샤이니답게 감각적이다.

사진=이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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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록곡에 대한 애정도 남다르다. 이날 외국 프로듀서들이 코멘트 영상을 통해 직접 작업 과정을 공개하기도 했다. 종현은 “EDM 장르를 잘 하는 프로듀싱 팀이다. 샤이니와 정말 잘 어울린다”고 소개했다. 직접 작사에 참여한 ‘Don't Stop’에 대해선 “샤이니 활동을 하면서 느낀 고민을 담았다”고 밝히기도 했다.

늘 새로움을 시도하며 개성 강한 음악 세계를 구축, 독보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샤이니는 매 활동마다 음원 및 음반 차트와 음악 방송에서 1위를 휩쓴다. 이번에도 그 저력이 제대로 발휘될 예정이다. 샤이니는 이번에 선택한 복고에 대해 “자칫 위험할 수도 있었다. 멤버들 모두 걱정과 고민을 많이 했다”면서도 “샤이니의 색깔이나 시그니처 캐릭터를 입혀 해석하자는 마음으로 임했다”고 진솔하게 털어놨다.

이처럼 컴백을 앞둔 부담도 분명 있었다. 종현은 “이번 앨범을 준비하며 다들 체력적으로 힘들어했다. 그만큼 열심히 만들어서 빨리 보여드리고 싶었다. 떨림, 설렘, 조금의 두려움도 있다. 무대에서 좋은 에너지로 표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샤이니는 5일 0시 전곡 음원을 공개하며, 이번 주부터 음악 방송 활동을 시작한다. 음원 공개에 앞서 이날 오후 10시 네이버 V앱을 통해 '샤이니 비긴즈' 생방송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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