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수형 기자]DJ 박명수가 장동건, 정우성, 원빈의 얼굴에 대해 단점을 찾으려고 애쓰는 모습이 되려 웃음을 자아내게 만들었다.
4일 방송된 KBS 2 라디오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랩퍼 딘딘이 출연해 DJ 박명수와 다양한 얘기를 나눴다.
앞서 이날 방송에서 랩퍼 딘딘은 DJ 박명수에게 “혹시 원빈처럼 잘생긴 얼굴 된다면 얼마까지 투자할 수 있냐”며 신선한 질문을 던졌다.
그러자 박명수는 “800까지 낼 생각있다”고 말해 게스트들의 야유를 받은 것. 이어 “원빈도 고민 있을 것이다. 뭐 정우성은 없다고 화를 냈지만 그래도 원빈은 있지 않을까 싶다. 너무 잘 생겨도 늙음에 대한 관리를 해야 하기 때문에 고민 있을 것이다”며 남부럽지 않다는 듯한 말투로 꿋꿋히 소신을 이어가 눈길을 끌었다.
이에 딘딘이 “10년 동안 똑같더라”고 반박하자, 박명수는 “웃기지마라, 늙었다”고 특유의 버럭말투로 “내 얘기는 어차피 처음부터 우리 같은 사람은 엉망으로 나가지만, 정우성 장동건 원빈은 엉망으로 나가겠냐, 깔끔하게 꾸미니까 멋있는 거다”며 끝까지 단점을 찾으려 노력했다.
그럼에도 딘딘이 “편의점에 그냥 모자쓰고 가는 도촬도 화보더라”며 계속해서 반박하자, 박명수는 “냄새가 독특할 수도 있는 거 아니냐, 단점이 분명 있을 것이다”면서 “그런 사람들 단점을 찾는 ‘단점을 찾아서’ 프로를 만들어야 겠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내게 만들었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