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권민지 기자] 강주은과 이혜경의 당당한 매력이 눈길을 끈다.

4일 방영한 토크프로그램 '현장토크쇼 택시'에서는 강주은이 등장해 최민수의 아내로 살아가는 심경을 밝혀 웃음을 유발했다. 강주은은 앞서 캐나다에서 두 번째 만남으로 청혼을 한 에피소드로 놀라움을 자아내는 한편, 최민수와의 결혼 생활에서 더 이상의 당황스러운 감정을 느끼지 않을 거라고 밝히며 "온 인생이 다 당황스럽잖아요"라고 말해 '택시' 차량 안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수줍은 미소와 당당함이 모두 자리한 '우먼 크러쉬' 강주은은 최민수에 대한 첫인상으로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인물이라고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 그녀는 남편을 남자다움에 큰 자부심을 느끼는 사람으로 표현하며 자신도 그런 성격에 경쟁심을 느낀다고 밝혔다. 일례로, 자타공인 바이크 매니아인 최민수가 처음 자신을 뒷 자리에 앉히고 운전을 했던 상황을 언급했다. 여성스러운 이미지가 강한 미스코리아 출신이라는 것에 그다지 큰 중요성을 느끼지 않고 있던 중, 이에 자극받아 직접 바이크 면허를 취득했다고 밝힌 것.

이후 이영자·오만석·강주은이 도착한 곳은 배우 고소영·정우성·김희애 패션 브랜드 대표 이혜경의 사무실이었다. 두 명의 우먼 크러쉬가 탑승한 후 본격적인 당당한 인생 이야기가 시작됐다. 먼저, 강주은은 이혜경을 닮고 싶은 여성으로 꼽으며 순수함과 당당함이 모두 담긴 큰 그릇의 인물이라고 극찬했다.

배우 황소희의 어머니이기도 한 이혜경은 일과 육아를 모두 책임지며 고단하지만 그 만큼의 희열과 성취욕을 느꼈던 삶을 언급했다. 이어서 이혜경에 집에 도착한 출연진은 800켤레의 화려한 신발들을 보며 감탄을 보냈다.

화려한 황금색 구두를 본 이영자가 조심스레 발을 댔지만 터무니없이 작아 웃음을 유발했다. 이에 오만석은 "손도 안 들어가겠다"며 장난을 쳐 재미를 더했다. 이혜경은 아름다운 붉은색 부츠를 가리키며 "이탈리아에 신고 가면 이유 없이 꽃을 준다"며 일면식도 없는 사람에게 부츠로 인해 꽃을 받은 에피소드를 전해 시선을 끌었다. 장인들의 손길이 깃든 신발에 큰 자부심을 드러낸 것. 끝으로 강주은은 모든 것에 감사하는 것을, 이혜경은 24시간 바쁘게 살아가는 것을 당당함의 원천으로 꼽으며 '우먼 크러쉬 특집'이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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