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권민지 기자] 박하선이 하석진을 잊기로 결심하며 안타까움을 유발했다.
4일 방영한 tvN 금토 드라마 '혼술남녀' 열 번째 에피소드는 진정석(하석진 분)에 대한 짧지만 강렬한 짝사랑을 접기로 한 박하나(박하선 분)의 서글픈 식사로 포문을 열었다.
슬픈 배경음악과 함께 혼자 라면을 끓인 하나는 익숙한 움직임으로 김치를 손으로 찢어 먹으며 애써 담담한 표정을 보인다.
식사를 마친 그녀는 결국 숨길 수 없는 쓸쓸함과 함께 병맥주를 따라 마시며 눈 높은 정석과 이어질 수 없다는 현실에 대한 소회를 드러낸다.
이튿날 찌푸린 얼굴로 회사로 향하는 하나는 "오늘도 진 교수님 얼굴을 봐야 하다니… 출근길이 아니라 지옥길이다 정말"라며 괴로운 심경을 보인다. 이어서 "됐어 좋아하는 게 잘못이야? 단념하면 되잖아 단념하면"이라고 애써 스스로를 위안해 안타까움을 더한다.
한편, 그런 그녀를 차 안에서 우연히 발견한 정석은 "어디서 오르지 못할 나무를 쳐다봐. 어떻게든 단념하게 만들어 주겠어"라며 의욕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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