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길나영 기자]12년간 살았던 전셋집을 떠나는 김구라-김동현부자와 , 16살 연하의 아내를 만난 이창훈-김미정 부부 , 부녀간의 다정함을 보여준 김흥국-김주현 세 가족이 출연했다.

5일 방송된 채널A ‘아빠본색’은 아내사랑을 내비치는 등 부자, 부녀간의 다정한 애정을 과시하는 모습을 담아 눈길을 사로잡았다.

김포에 새 보금자리를 마련한 김구라-김동현 부자. 김구라는 이사 후 아들 김동현에게 “이번에 이사하면서 확실히 느꼈다. 너를 독립시켜야겠다”며 독립시킬 의지를 내비쳤다. 이어 김구라는 김동현에게 “이사 전날은 짐 정리는 안하고 여자 친구 만나러 나가서 혼자이삿짐을 다 정리했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더불어 "김동현을 독립시킨 뒤에는 혼자 살아 볼 것"이라며 자신의 독립에 대한 생각을 전함과 동시에 '나 혼자 산다’, ‘우리 결혼했어요’ 프로그램에 출연 의사를 표했다. 이에 김동현은 "출연할 거면사유리 누나랑 하라”며 상대를 직접 추천해 폭소케했다.

이창훈과 김미정의 일상은 달달했다. 이창훈 부부는 평소 친하게 지내는 결혼 27년차 친구 부부를 만나는 모습이 담겼다. 이창훈은 "효주를 위해서라도 둘째를 가져야할까 고민"이라고 털어놓으며 이에 친구 부부는 "무조건 가지는 게 좋은 것 같다. 외동딸인 효주가 크면 클 수록 외로워 할 것"이라며 둘째를 가질 것을 권유했다.

이에 아내 김미정은 "스킨십이 많이 없긴 하다. 앞으로 노력해야겠다"고 전하며 이창훈 역시 "효주도 효주지만, 딸에게 올인하다보니 서로에 대해 이성적인 관심이 줄어든 것 같긴하다"며 솔직한 심정을 전했다.

이창훈 부부는 친구 부부의 조언을 듣고 서먹한 부부사이를 개선하기 위해 커플요가에 도전했다. 이에 이창훈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아내와의 스킨십이 쑥스럽다. 아직도 아내와 가까이 붙으면 가슴이 두근거린다”고 전해 아내에 대한 남다른 사랑을 과시하기도 했다.

김흥국과 김주현 부녀는 '찜질방 데이트'를 즐겼다. 키 173cm에 90kg의 김흥국은 비만도를 측정하는 애플리케이션에서 '고도비만' 판정을 받았다. 김흥국 딸 김주현은 김흥국에게 운동을 제안했다.

김주현은 김흥국에게 탁구 시합을 제안하며 "내가 이기면 아빠 살 빼는 걸로하자"고 제안하며 이에 김흥국은 "내가 이기명 찜질방 가서 먹는 걸 다 사는 거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결국 탁구 대결을 해 승리를 거둔 김주현은 "내가 아까 탁구 이겼으니까 먹으면 안 돼"라고 단호한 의사를 밝히며 김흥국은 찜질방에서 아무것도 못하고 불쌍한 모습을 내비춰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