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아 기자]'주간아이돌'에 반가운 얼굴들이 대거 등장했다.

5일 방송된 MBC Every1 '주간아이돌'에서는 건강상의 이유로 방송을 잠시 중단했던 정형돈이 복귀해 반가운 인사를 전했다. 또한 1년 2개월만에 신곡 '내가 설렐 수 있게'로 컴백한 에이핑크가 출연해 재치있는 입담을 뽐내며 예능감을 선보였다.

이날 방송 오프닝에서 정형돈은 그동안의 근황을 전했다. 그는 "지난 10개월간 대부분 집에서 심신 단련을 하며 지냈다"고 밝히며, 자신을 대신해 방송을 맡았던 김희철·하니에게 "자리를 지켜주셔서 감사하다. 하지만 원래 너희 자리가 아니었으니 아쉬워하지는 말아라"라고 인사를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금주의 아이돌'에 출연한 에이핑크는 "타이틀곡 '내가 설렐 수 있게'는 힙합적인 요소가 가미된 곡이다"라고 신곡을 소개했다. 에이핑크는 랜덤 플레이 댄스를 통해 신곡 '내가 설렐 수 있게'의 안무를 공개했고, 시간이 갈수록 동선이 흐트러지고 멤버들끼리 서로 충돌하는 등 실수를 연발해 웃음을 자아냈다. 평소 에이핑크와 친분이 있는 정형돈은 안무를 틀린 에이핑크에게 강력한 뿅망치 벌칙을 수행하기도 했다.

'쇼미더사카'코너에서 에이핑크는 원하는 선물을 걸고 미션을 수행했다. 반신욕기를 걸고 펼쳐진 첫 번째 미션 '에이핑크 런투유'에서 멤버들은 허리에 만보기를 차고 '런투유' 음악에 맞춰 몸을 흔들었다. 만보기 숫자 총합 3,000개가 넘으면 성공하는 미션에서 멤버들은 전력으로 몸을 흔들며 미션을 성공시켜 상품을 획득했다. 이어진 '에이핑크 분노의 질주' 미션에서 멤버들은 전신 안마 의자를 걸고 엎드린 자세로 릴레이 질주를 펼쳤다. 2분 안에 미션을 성공해야 하는 에이핑크는 2분 4초를 기록하며 아쉽게 실패했지만 이후 '도니 찬스'를 얻어 정형돈이 합류한 끝에 1분 40초로 미션을 성공시키며 선물을 얻었다. 마지막으로 착즙기를 걸고 펼쳐진 노래방 점수 대결에서 에이핑크는 싸이의 '챔피언'을 열창했고, 첫 곡에서 100점을 획득하며 미션을 가볍게 성공시켰다.

방송 후반, 은지는 "에이핑크가 공백도 길었고 모든 멤버가 함께 출연하는 예능이 오랜만이어서 걱정을 많이 했다. 정형돈 컴백 방송에 함께 할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말했고, 정형돈은 "오랜만의 방송 출연인데 에이핑크 덕분에 편안하게 할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출연 소감을 전했다.

MBC Every1 '주간아이돌'은 매주 수요일 오후 6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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