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아 기자]김하늘·이상윤의 본격적인 로맨스가 시작됐다.
5일 방송된 KBS 2TV '공항가는 길'에서는 애니(박서연 분)의 사고로 죄책감을 가지고 있던 최수아(김하늘 분)가 애니가 서도우(이상윤 분)의 친딸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김혜원(장희진 분)은 서도우에게 애니(박서연 분)의 친아빠가 세상에 없다는 사실을 털어놓았다. 또한 최수아는 서도우에게 바라는 거, 만지는 거, 헤어지는 것이 없는 '3無 사이'를 제안했다.
이날 방송에서 최수아와 서도우는 기내에서 다시 만났다. 서도우는 최수아를 화장실 앞으로 불러내 복잡한 상황에도 보고 싶어서 왔다고 고백했고, 두 사람의 모습을 보게 된 다른 승무원에게 김하늘은 "딸 친구의 아버지"라고 둘러댔다. 송미진(최여진 분)은 애니가 서도우의 친딸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고, 최수아에게 연락해 소식을 전했다. 만감이 교차한 최수아는 서도우에게 전화를 걸어 자신의 괴로운 마음을 털어놨다.
김혜원은 서도우의 집을 찾았다. 서도우가 "애니 친아빠를 만나러 갔었는데 그런 사람이 없다고 하더라"고 말하자 김혜원은 "그 사람이 어디에 있는지 어떻게 알았냐"며 예민한 반응을 보였다. 서도우는 그동안 애니가 친아빠를 만난다고 할 때 몇 번 데려다줬다고 털어놓았고, 이에 김혜원은 "애니의 친아빠는 없다. 이미 꽤 오래전에 죽었다. 죽은 것 숨기려고 내가 그 사람이 있는 척 존재하는 척 연기했다"고 고백했다.
방송 후반, 최수아는 김혜원의 작업실을 찾아왔다. 이 때, 김혜원에게 전화가 걸려왔고, 김혜원은 최수아에게 30분 뒤에 다시 와 줄 것을 부탁했다. 김혜원은 전화 속 상대에게 "경찰서에서 조사한 애니 물건들 다 처리된 거 맞냐"고 확인해 의심을 자아냈다. 하지만 애니의 물건은 그대로 남아 있었다. 같은 시간 최수아는 서도우와 우연히 만났다. 두 사람이 예상치 못한 만남에 놀라고 있는 동안 어디선가 서도우를 찾는 목소리가 들렸고, 인기척에 놀란 서도우와 최수아는 손을 잡고 달려가 방으로 숨었다.
한편 KBS 2TV 미니시리즈 '공항가는 길'은 매주 수목 오후 10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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