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수인 기자] 최근 음원 차트는 가을 감성을 자극하는 곡들이 휩쓸고 있다. 박효신, 볼빨간사춘기, 임창정. 차트 상위권 3대장이다.
지난 9월 29일, 정규 앨범 발매 전 선공개한 곡 ‘숨’은 발매되자마자 단숨에 1위를 차지했다. 발매 8일째인 6일 오전, 국내 음원사이트 멜론 일간차트 1위, 네이버뮤직 1위, 엠넷 2위, 올레뮤직 3위, 벅스 4위 등을 기록하고 있다.
대중은 박효신의 목소리를 기다렸다는 듯 찾아들었고 노래로 위로 받았다. 그도 그럴 것이 박효신의 ‘숨’은 현실에 지친 모두에게 전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누구에게나 공감을 불러 일으킬만한 가사에 神이라 불리는 박효신의 목소리가 더해지니 귀 뿐만 아니라 마음까지 편안해지는 건 당연지사였다.
한동근에 이어 역주행의 신화를 만들어낸 두 소녀의 저력도 대단하다. 발매된 후 무려 한 달이 훌쩍 넘었음에도 불구, 가요계 거물들인 박효신, 임창정 사이 꿋꿋하게 자리를 지키고 있다.
발매 직후 예상치 못했던 차트 1위에 등극한 볼빨간사춘기의 ‘우주를 줄게’는 잠시 주춤하더니 이내 상위권으로 빠르게 상승했다. 지난 8월 29일 발매된 ‘우주를 줄게’는 6일 오전 기준 지니 1위, 네이버뮤직 2위, 멜론 2위, 올레뮤직 4위, 벅스 5위를 차지하고 있다.
임창정 역시 꾸준한 롱런을 보이고 있다. 발라드의 절대 강자다운 모습을 또 한 번 음원 차트로 입증했다. 데뷔 21년차 임창정은 타이틀곡 ‘내가 저지른 사랑’을 통해 전 세대를 아우르며 사랑받았다.
지난 9월 6일 발매된 ‘내가 저지른 사랑’은 철옹성 같던 1위 타이틀을 박효신에게 넘겨준 후에도 여전히 멜론 3위, 네이버뮤직 3위, 지니 3위, 소리바다 4위, 엠넷 6위 등에 오르며 차트 상위권을 떠나지 않고 있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