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권민지 기자] 김종민·신지·천명훈·홍진영·예원이 틈을 주지 않는 에피소드로 웃음을 유발했다.
6일 방영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 3'은 '신천종홍예' 특집으로 꾸며지며 게스트로 출연한 김종민·신지·천명훈·홍진영·예원의 통통 튀는 입담과 에피소드가 눈길을 끈다. 특히 '강제 자숙' 이미지를 가진 천명훈은 수식어부터 폭소를 유발했다. 그는 이런 기대를 실망시키지 않는 속세를 벗어난 이미지를 종종 비치며 재미를 더했다.
앞서 2000년대 예능에 빠지지 않고 웃음을 선사했던 천명훈은 활동을 쉬다 핫젝갓알지로 다시 등장하자 큰 사랑과 인기를 받은 바 있다. 양평 주민에 이어 홍보대사까지 임명된 이력이 있는 그는 어머니의 펜션 업무를 도운 경험을 전했다. 닭, 강아지 등 다양한 동물을 비롯해 자연과 함께하며 닭의 내장까지 먹은 경험을 털어놔 놀라움을 자아냈다. 전현무는 놀랍다는 반응과 함께 "얼마나 할 게 없으면 닭 내장을 파먹나"라고 말해 재미를 더했다.
이어서 천명훈은 김종민이 펜션에 여자친구를 데려온 적이 있냐는 MC진의 질문에 "여러 명이 와서 잘…"이라고 받아쳤다. 장난스레 대답한 그와 달리 진심으로 화들짝 놀라는 김종민의 어수룩한 모습이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타 연예인과 관련된 구설수로 잠시 활동을 쉬어야 했던 예원을 향한 MC진의 짓궂은 장난이 이어졌다. "왜 마음에 안 들어?"라며 당시 사건을 떠올리게 하는 발언을 이어간 것. 이로 인해 초반부터 다소 당황하던 예원은 이후 김종민과의 핑크빛 기류에도 "이거 진짜에요?"라며 수 차례 되물으며 당혹스러워하는 반응으로 재미를 더했다.
특유의 애교로 유명한 홍진영이 김종민을 향해 "종민이 너"라며 애교 시범을 보이자, 순서는 자연스럽게 예원으로 흘러갔다. 같은 내용으로 애교를 해달라는 요청에 난처한 표정을 보인 끝에 "그런데 저 반말 하면 안 돼서…"라고 말하며 앞서 수 차례 언급된 사건을 돌려 표현한다. 생각지도 못한 예원의 말에 출연진은 웃음바다가 됐다. 끝으로 전현무와 홍진영은 애교 넘치는 댄스 무대를 선보여 마지막까지 에너지 넘치는 모습으로 시선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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