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아 기자]한글날을 맞아 펼쳐진 '자음 획득 대전'에서는 파랑팀(유해진·이준·유재석·이광수)이 우승을 거뒀다.

9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은 한글날 특집으로 '자음획득대전'이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는 유해진·이준·임지연·조윤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오프닝에서 '선착순 배추 신고식'이 펼쳐졌고, 촬영장 도착 순서에 따라 팀이 결정됐다. 팀 선정 결과 초록팀 유해진·이준·유재석·이준과 빨강팀 임지연·조윤희·송지효·지석진이 한 팀이 되어 대결을 펼치게 됐고, 모든 사람들이 팀 선정에 불만을 가진 가운데 여배우들 사이에서 청일점이 된 지석진만이 유일하게 만족하는 모습을 보였다.

곧이어 런닝맨 멤버들과 게스트들이 식사 시간을 가졌다. 출연자들은 각자 먹고 싶은 음식을 담아왔지만 곧이어 등장한 스태프들에 의해 음식의 일부를 빼앗기고 말았다. 알고보니 출연자들은 팀원들의 이름에 있는 자음으로 구성된 음식만 먹을 수 있었던 것이었다. 출연자들은 빼앗긴 음식에 아쉬워했지만 이내 맛있게 식사를 즐겼다. 이날 '자음획득대전'은 한글의 총 14개의 자음을 먼저 획득한 팀에게 최종승부에서 필요한 혜택이 주어지는 것으로 이날 출연자들은 팀원들의 이름에 포함된 자음으로만 생활이 가능했다.

먼저 조원 교체 찬스를 걸고 미션이 펼쳐졌다. 조원 중 2명은 제작진이 제시한 단어를 먼저 만들어야 발언권을 획득할 수 있었고, 남은 인원은 먼저 2문제를 맞히면 승리하는 게임이었다. 임지연의 활약으로 빨강팀이 2문제를 모두 맞췄고, 팀원 교체권을 얻은 이들은 지석진과 김종국을 바꿔 웃음을 자아냈다. 최종 결과, 빨강팀(김종국·임지연·조윤희·송지효), 파랑팀(유해진·이준·유재석·이광수), 초록팀(지석진·하하·개리)이 대결을 펼치게 됐다. 먼저 통인 시장을 찾아 자음 획득 미션을 펼치는 출연자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들은 팀원들의 자음으로 구성된 시장 음식을 즐겼고, 빨강팀은 이름표 떼기 미션을 부여받았다. 상대팀이 음식에 몰두하고 있는 사이 임지연은 이준의 이름표를 떼었고, 유재석은 개리의 이름표를 떼었다. 또한 찬스권을 얻은 초록팀은 빨강팀이 보유한 자음 'ㅁ'을 빼앗았다. 곧이어 출연자들에게 줄넘기와 노래방 마이크가 주어졌다. 이는 노래를 부르는 중에 복불복으로 뽑은 자음이 들어간 가사가 나오면 줄넘기를 넘어야 하는 것. 한 번 틀릴 때마다 1점이 차감되고 총점이 90점을 넘어야 성공하는 미션이었다. 유해진은 노래를 열창해 자음 획득권을 얻었고, 초록팀은 이날따라 유독 수월한 게임들에 기뻐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하는 스컬과의 전화 찬스를 이용했다. 그는 자음 'ㅋ'을 획득하기 위해 노래를 통해 스컬에게 힌트를 제시했고, 곧이어 "나를 보면 생각하는 음식이 뭐냐"고 질문했다. 스컬은 "카레"라고 대답했고, 하하는 그가 원하는 'ㅋ'을 얻을 수 있었다.

또한 '만원의 비밀' 미션에서는 만원짜리 지폐에 숨겨진 세종대왕이 만든 28개의 글자 중 지금은 사라진 자음 4개를 찾아야하는 미션이 주어졌다. 유재석은 휴대전화를 이용해 지폐를 확대해 정답을 찾아냈고, 자음 획득권을 선택할 기회를 얻었지만 유해진이 '꽝'을 뽑으며 기회를 놓치고 말았다.

최종 대결 '보따리 작전'에서는 보따리 다섯 개에 하나씩 들어있는 자음 비밀번호를 얻어 준비된 궤를 열어 그 안의 물건을 꺼내면 승리하는 미션이었다. 마지막 미션에서 파랑팀 이준이 하나 남은 자음을 극적으로 제거하며, 이날 대결은 파랑팀이 우승했다.

한편,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은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2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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