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권민지 기자] 지창욱의 윤아를 향한 호감이 더욱 켜졌다.

7일 방영된 tvN 금토 드라마 '더 케이투(THE K2)' 5화는 JSS 요원으로서 첫 임무였던 고안나(임윤아 분)의 야간 감시를 맡은 김제하(지창욱 분)의 모습으로 포문을 열었다. 늘 속을 알 수 없는 무표정하게 있던 그도 안나의 순수하고 연약한 모습에는 호기심 어린 눈빛을 보이며 숨길 수 없는 미소까지 흘린다. 그러나 엄마의 죽음을 떠올리며 지붕 위에 앉아 홀로 오열하는 안나를 몰래 본 제하는 알 수 없는 먹먹함과 안쓰러운 감정을 느낀 듯 함께 얼굴이 어두워져 눈길을 끈다.

이어서 막대한 재산을 남기고 죽음을 맞이한 고모의 장례에 참석한 최유진(송윤아 분)의 모습이 포착됐다. 본격적인 장례식 참여에 앞서 경호를 삼엄하게 하려 하자, "설마 죽이겠어요 옆에 국회의원씩이나 있는데"라며 다시 한번 비꼰다. 이후 그녀의 고모 재산이 '평창 장학 재단'에 기부된다는 유언이 전해진다. 이에 사돈으로부터 그녀가 가진 JB 지분을 싯가 3배에 달하는 돈으로 넘기라는 제안을 듣는다. 게다가 이사장으로 있는 재단에 해임안을 건의하겠다는 말까지 이어진다.

이후 저택으로 돌아온 제하는 안나가 목욕을 마치고 식사를 위해 부엌으로 돌아올 순간만을 손꼽아 기다린다. 마침 적절한 타이밍에 부엌으로 돌아온 안나의 시야에 들어온 것은 다름아닌 지난 번 물 조절 실패에 이어 가스를 켜지 못해 실패했던 라면 상차림이었다. 이를 본 안나는 뛸 듯이 기뻐하며 즉각 라면을 끓이기 시작한다. 감시 카메라로 이를 보던 제하는 함께 환호성을 지르며 그녀의 동선을 지켜본다.

이제 막 요리를 완성한 안나는 시식을 앞두고 천장에 달린 카메라를 가리기 시작한다. 흐뭇한 미소로 그녀를 지켜보던 제하는 순간 당황하며 허둥대던 끝에 안나를 좇을 수 있는 다른 카메라를 확인한다. 안나가 카메라를 숨겼던 이유는 춤을 추며 라면을 먹는 쑥쓰러운 모습을 들키기 싫었기 때문. 볼 때마다 더욱 귀엽고 천진난만한 모습을 보이는 안나를 바라보며 제하는 사랑스러운 눈길을 숨기지 못한다. 한편, 9층으로 안내받은 제하는 미스테리한 공간으로 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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