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세영 기자]허갑돌(송재림 분)이 공부도중 집으로 다시 돌아왔다.

9일 방송된 SBS '갑순이'에서는 절에 있다가 다시 집으로 돌아온 허갑돌의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허갑돌은 집에 돌아와 마당에서 엄마 남기자(이보희 분)을 향해 "견뎌보려고 했는데 관광버스 대절해서 하루에 열 댓명씩 왔다. 좁아터진 방에서 스무명씩 자고 발디딜 틈이 없었다. 잠이 뭐냐. 밤새도록 부모님들이 기도하고 목탁을 두들겼다"라고 말했다. 이에 금도금(이병준 분)과 금수조(서강석 분)은 "세상에 이런일이에도 나왔을 것. 그것이 알고싶다에도 나왔을 것"이라고 답했고 허갑돌은 "이 악물고 버텼지만 엄마, 정말 죽을 것 같더라. 미안하다"라고 덧붙였다.

허다해(김규리 분)은 의심스러운 눈 빛으로 세사람을 바라봤고 금도금은 아랑곳하지 않은 채 "염불도 막 외워졌다고 하지 않았냐"라고 설명했다. 이에 남기자는 "잘 왔다. 그 난리통에 어떻게 공부를 하냐. 진작에 오지 그랬냐"라고 답했다.

허다해는 "우리 엄마 또 넘어간다. 미아리 고개로 넘어간다. 세계평화를 위해 참는다"라고 너스레를 떨었고 허갑돌은 방안에 들어와서 "진짜 공부해야 되는데"라고 연기를 해 눈길을 끌었다. 이후 허갑돌은 신갑순의 집 앞까지 찾아가 갑순의 뒤를 쫓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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