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태리/사진=이지숙 기자
배우 김태리/사진=이지숙 기자

[헤럴드POP=부산, 이소담 기자]김태리가 신인여우상 수상과 함께 배우로 BIFF를 찾은 소감을 언급했다.

김태리는 8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CGV센텀시티에서 진행된 영화 ‘아가씨’(감독 박찬욱/제작 모호필름, 용필름) GV에서 “부산을 정말 좋아한다. 부산영화제도 많이 와서 즐거운 기억이 있는 도시인데 거기서 큰 상을 받게 돼 기분이 좋다”고 전날 부일영화상 여자신인상을 받은 소감을 밝혔다.

관객에서 배우로 부산국제영화제에 참석하게 된 김태리는 “가장 달랐던 점은 내가 도착하자마자 바다로 달려나가지 않았단 점이다. 아직 바다를 못 밟았다. 돌아가기 전에 한번 가봤으면 좋겠다”며 “배우로 와서 정말 영광스럽고 기분이 좋다”고 남다른 기분을 공개했다.

이어 용필름 임승용 대표는 “제작자로 참여한 영화가 관객상도 받고, 김태리가 신인여우상을 받아서 무엇보다 기분이 좋다. 또 미술상도 받게 돼 ‘아가씨’가 여러모로 사랑 받은 것 같아서 기분이 좋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임승용 대표는 “박찬욱 감독님은 현재 미국과 프랑스, 영국에서 ‘아가씨’ 개봉을 앞두고 지난주 미국에서 김태리와 프로모션을 마치고 런던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고 박찬욱 감독의 근황을 공개했다.

‘아가씨’는 1930년대 일제강점기 조선, 막대한 재산을 상속받게 된 귀족 아가씨 히데코(김민희)와 아가씨의 재산을 노리는 백작(하정우), 백작에게 거래를 제안 받은 하녀 숙희(김태리), 아가씨의 후견인 코우즈키(조진웅)까지 돈과 마음을 뺏기 위해 서로 속고 속이는 인물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제69회 칸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된 바 있으며, 제21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 - 파노라마 부문에 초청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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