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수인 기자] 엠씨더맥스(M.C THE Max)가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최근 독자적으로 설립한 소속사를 통해서다. 지난 9월 초, 엠씨더맥스는 뮤직앤뉴와의 전속 계약 종결과 보컬 이수의 독자적 회사 설립 사실을 공식적으로 알렸다. 당시 엠씨더맥스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엠씨더맥스 이수가 325 E&C를 설립했으며 회사명 뜻은 엠씨더맥스의 데뷔 일자인 3월 25일이다”고 전했다.
소속사 이전 후 엠씨더맥스는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지난 7일, 두 곡의 신곡이 수록된 'Pathos Tour Live Album'을 발매했다.
이번 라이브 앨범은 지난 1월 개최한 전국 투어 콘서트 실황을 담은 앨범으로, 타이틀곡인 ‘그대 그대 그대’를 포함해 신곡 ‘미움 받을 용기’가 수록됐다.
‘그대 그대 그대’는 이수가 공동 작곡한 곡으로, 가을 날씨에 어울리는 아련하고 서정적인 곡이다. ‘미움 받을 용기’는 초기 엠씨더맥스의 느낌을 살린 곡으로 제이윤이 작업했다.
임창정, 박효신, 한동근 등 가을 발라드가 상위권 차트를 휩쓸고 있는 가운데, 엠씨더맥스의 ‘그대 그대 그대’ 역시 조용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7일 발매된 ‘그대 그대 그대’는 10일 오후 1시 30분 기준, 국내 음원 사이트 엠넷 2위, 올레뮤직 4위, 소리바다 2위, 멜론 15위 등을 기록하며 10월 발라드 대전에 안착했다.
엠씨더맥스의 복귀는 조심스러웠다. 지난해 1월 MBC '나는 가수다' 하차를 시작으로, 올해 4월에는 뮤지컬 '모차르트!'에서 공식 하차함에 따라 앨범 활동 역시 활발하지는 못했다. 성매매 전력이 있는 이수에 대한 부정적 여론이 짙었기 때문.
하지만 어떠한 여론에도 불구, 엠씨더맥스는 앨범 발매 혹은 OST 참여로 꾸준히 음악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라이브 앨범을 들은 대중은 “이수가 한 행동은 싫지만 노래는 싫어할 수가 없다”, “이수의 범죄에 노래가 묻히는 것이 사실이다. 누구의 탓을 하겠나”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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