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권민지 기자] 조성아가 메이크업 아티스트로서의 삶을 시작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지난 11일 방영된 tvN 토크프로그램 '현장토크쇼 택시' 447회에서는 스타일리스트 김우리, 메이크업 아티스트 조성아가 등장해 1세대 뷰티 리더로서의 창의성과 당찬 모습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특히 획일적인 티나는 화장술에서 물광 메이크업이라는 자연스럽고 깨끗한 느낌의 화장 기술 개념을 만들어낸 조성아의 에피소드가 관심을 모았다.

바로 한국 최초의 패션 잡지 '멋'에 제출한 포트폴리오를 통해 '물에서 막 나온 듯한 메이크업'을 제안한 것. 그녀의 남다른 감각을 알아본 당시 편집장이 그녀와 협업을 하며 메이크업 아티스트로서의 길에 순풍이 불기 시작했다. 또한, 당시 3평짜리 스튜디오에서 일을 하던 중 조성아를 찾아온 180cm의 동양적인 이미지의 가녀린 소녀가 있었으니 바로 슈퍼모델에 응모하려던 학생 홍진경이었다. 연예계에 얼굴을 비치기 훨씬 전부터 조성아의 메이크업 스타일을 눈여겨 본 홍진경이 직접 명함을 들고 사무실까지 찾아오며 조성아의 첫 손님이 된 것.

현재 글로벌 코스메틱 브랜드 만드는 업무에 열중하고 있다고 밝힌 조성아는 여태까지 극소수의 고객과 호흡을 맞춘 것에서 생긴 오랜 고민을 털어놨다. 많아야 10명으로 끝나는 VIP를 위한 메이크업이 아닌, 일반 여성들에게 쉽게 예뻐질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고 싶다는 열망으로 사업에 뛰어들게 됐다고 전했다.

이후 조성아의 집이 공개되며 출입구부터 은은하게 풍겨오는 각종 디퓨저와 향초부터 은은한 벽지까지 갖춰진 대형 스크린이 있는 AV룸이 놀라움을 자아냈다. 거실에 들어선 김우리는 다음 주 공개되는 자신의 집을 생각하며 갑자기 작아진 모습으로 공개를 후회하는 듯한 말을 해 재미를 더했다. 오만석 역시 "이 정도면 입장료를 받아야 할 것 같다"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좋아하는 향으로 직접 각종 디퓨저를 섞고, 다양한 인테리어 소품들을 직접 응요해 꾸미는 등 조성아의 아티스트로서의 모습은 집에서도 유감없이 발휘됐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