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C&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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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이호연 기자] 배우 송재림의 입수 촬영 현장 모습이 공개됐다.

송재림은 지난 주말 방송된 SBS ‘우리 갑순이’ 13~14회에서 차가운 계곡 물에 입수하는 장면을 연기했다. 극중 갑돌(송재림 분)이 갑순(김소은 분)을 모욕한 절친 동창생 달통과 멱살을 잡고 계곡에서 몸싸움을 벌였기 때문.

입수 장면은 지난 달 파주의 한 계곡에서 촬영됐다. 제작진은 쌀쌀해진 날씨로 생각보다 더욱 차가워진 물 속에서 장시간 고생할 송재림을 걱정했지만, 송재림은 큐사인이 떨어지자 망설임 없이 물 속으로 뛰어들어가며 놀라운 집중력을 발휘, 완벽한 장면을 만들어냈다.

특히 여러 번 계속되는 촬영에 자신을 걱정하는 스태프들에게 송재림은 연신 괜찮다며 여유로운 미소로 안심시키는 프로다운 면모를 보였다. 또 자신과 함께 고생한 배우, 스태프를 위해 난로와 수건을 직접 챙겨 주며 현장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었다는 전언.

송재림은 이번 작품에서 10년째 공무원 시험을 준비 중인 허갑돌 역을 맡아 허당기, 능글미, 그리고 짠내 나는 모습까지 고루 선보이며 주말 저녁 브라운관에서 존재감을 발산하고 있다. 신갑순(김소은 분)과 이별 뒤 힘들어 하는 모습을 현실감 있게 표현해 극의 몰입도를 더욱 높이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얻는 중이다.

SBS ‘우리 갑순이’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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