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백현과 지헤라의 절절한 사랑이 그려졌다.
11일 방송된 SBS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15회에는 연화공주(강한나 분)의 발고로 은신처를 들키고야마는 왕은(백현 분)과 박순덕(지헤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왕은과 박순덕은 왕요(홍종현 분)로부터 목숨이 위중한 상황에서 다미원에 몸을 숨겼다. 왕은은 도주할 배가 당도할 때까지만 다미원에 목숨을 숨기겠다 해수(이지은 분)에게 부탁했다. 그러나 아직 사태 파악이 끝나지 않은 왕은은 다른 형제들의 힘을 빌리려고 했지만, 왕소(이준기 분)이 왕요에게 명령을 받은 것을 아는 해수는 이를 극구 막아섰다.
넓디넓은 황궁 안에서 왕은과 박순덕에게 허락된 곳은 좁디좁은 방 한 칸이었다. 답답함을 호소하는 왕은을 위해 박순덕은 사람들의 눈이 없는 시간을 노려 밤 외출에 나섰다. 목숨이 위태로운 상황에 집을 나서며 박순덕이 챙겨온 것은 왕은이 그토록 아끼던 새총이었다. 언제나 자신에게 모든 것을 맞춰주는 박순덕의 지고지순한 사랑에 왕은도 마음이 동했다.
그러나 뒤늦게 왕은이 사랑을 깨달았을 때는 죽음이 임박한 시점이었다. 드디어 배가 당도했고 해수는 혹시 몰라 이들에게 먹을 것을 챙겨줬다. 돌아와서 보자는 왕은의 말에 해수 역시 큰 걱정 없이 인사를 했다. 하지만 그 순간 군사들이 이들을 잡으러 몰려오며 두 사람의 사랑을 갈라놨다.박순덕은 박수경(성동일 분) 때문에라도 자신을 죽이지 못할 것이라며 다른 길로 왕은을 도망치게 하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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