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이준기가 이지은에 고백했다.
10일 방송된 SBS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에는 해수(이지은 분)의 생일인지 모르고 있던 왕소(이준기 분)이 선물을 대신해 밤하늘을 보여주는 모습이 그려졌다. 백아(남주혁 분)는 일찍이 해수의 생일을 알고 선물을 가지고 왔다. 왕소는 백아의 선물에 기뻐하는 해수의 모습에 질투가 나 “고작 궁녀탄일에 황자가 와준것만해도 선물이지”라고 투덜거렸다.
늦은 밤, 해수의 침소 앞에서 짐승소리를 내서 그녀를 불러낸 왕소는 돌연 “가자”며 잡아 끌였다. 생일 선물로 좋은 걸 보여주겠다는 왕소의 말에 해수는 흔쾌히 따라나섰고, 그는 밤하늘을 함께 봤다.
해수는 하늘의 별자리를 바라보며 자신이 알고 있는 신화에 대해 말해줬다. 그녀의 설명을 듣던 중 왕소는 어릴 적 충주원 황후(박지영 분)을 보러갔다가 왕정(지수 분)과의 다정한 모습을 목격한 이야기를 전했다. 더불어 자신을 보고 왕정을 다급하게 감추던 황후의 행동을 말하며 왕요(홍종현 분)에 대한 죄책감을 드러냈다. 자신을 위로하는 해수의 모습에 왕소는 “넌 날 포기하게 만드려는 거냐, 아님 계속 너만 보게 하려는 거냐”고 물었다. 자신의 유일한 위로인 해수에 왕소는 “그러니 널 어떻게 안 보고 살아, 나한테 오지 않을 거면 희망을 갖게 하지도 마. 나한테는 고문이다”라고 말했다. 분위기를 잡고 다가오며 뽀뽀를 하려는 왕소의 행동에 해수는 이를 막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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