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아 기자]그룹 아스트로가 지난 주 '품격'에 이어 이번 주에는 '산책'을 주제로 V앱 생방송을 진행했다.

10일 네이버 V앱을 통해 방송된 '월요병 퇴치 LIVE #02 먼데이즈산책'에서는 아스트로의 세 멤버 MJ·진진·차은우가 아스트로 매니저의 애완견 '운'과 함께 공원을 찾아 가을 밤의 정취를 느끼며 산책을 하는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방송은 멤버들의 재치있는 상황극으로 시작됐다. 먼저 진진은 애완견과 함께 등장했고, 그는 "이름은 '운'이라고 한다. 견종은 스피치이고, 한 살 정도 됐다"며 애완견을 소개했다. 진진이 방송에 몰두하고 있는 사이 MJ와 차은우가 행인인 듯 등장했다. 그들은 진진에게 "아스트로 진진 아니냐"고 너스레를 떨며 질문을 던졌고, 진진은 "죄송한데 지금 방송 중이다. 저는 닮은 사람이다"라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곧이어 이들은 애완견과 함께 산책을 시작했다. 이날 애완견과의 산책이 처음이라는 아스트로 멤버들은 애완견을 위한 간식과 물, 배변 봉투까지 꼼꼼하게 챙겨와 눈길을 끌었다. 그들은 산책 중간중간 애완견에게 물과 간식을 주었고, 시청자들로부터 애완견 산책시 필요한 팁을 전달받으며 하나씩 배워갔다.

애완견은 산책 내내 무척 활동적인 모습을 보였다. 공원에 산책 나온 다른 강아지들을 반기고, 멤버들과 함께 공원을 질주하기도 했다. 아스트로 멤버들은 "운이가 오늘 산책을 처음 나온 것 같다. 저희가 지칠 정도다. 저희를 뛰어넘는 것 같다. 가만히 있지를 않는다"라고 말하며 거친 숨을 몰아 쉬었다. 아스트로 멤버들은 활발한 애완견에 힘들어하면서도 애완견을 살뜰히 보살피며 산책을 즐겼다.

방송 후반, 아스트로 멤버들은 "오늘은 애완견과 함께 하는 방송이라 다소 분위기가 어수선했던 것 같다. 다음 주에는 더욱 재미있는 방송으로 찾아뵙겠다"며 인사를 전했고, 방송 종료 직전에는 "여러분, 산책하러 같이 갈래"라고 말하며 여성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한편, 아스트로가 진행하는 '월요병 퇴치 LIVE'는 이번 달 31일까지 매주 월요일마다 네이버 V앱을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