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권민지 기자] 결혼 적령기와 상관없이 일에 대한 열정으로 넘치는 세 배우의 매력이 엿보인다.
지난 10일 tvN에서 방영된 랭킹프로그램 '명단공개 2016' 135회는 대중적으로 비쳐지는 방송 이미지와는 달리 웨딩 마치를 울리지 않은 총 열 명의 스타들의 명단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아직 로맨스가 더 필요한 미혼 스타'에 등장한 배우들은 모두 일과 사랑에 빠진 '워커 홀릭'으로서의 면모가 엿보이는 한편, 세 명의 여성 스타의 반전 매력이 엿보인다.
곽도원, 최성국에 이어 8위에 오른 배우 진경은 과거 대원외고 스페인어과에 2위의 성적으로 입학을 하는 등 공부에도 재능을 보이는 재원으로 알려졌다. 그런 그녀가 언니와 함께 한 연극을 본 이후로 적성에 대한 확신을 갖고 갓 들어간 대학교를 일주일만에 그만두는 결단력을 보인 것으로 전해져 놀라움을 자아낸다.
또한, 진경은 30세에 영화 단역으로 데뷔한 이후 여러 남자 배우들의 아내 역할로 드라마, 영화에 얼굴을 비치고 있다. 진경은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진학한 이후에도 작품 활동에 대한 갈증을 느끼며 결혼보다는 일에 더욱 집중하는 배우로 전해졌다.
이어서 5위에 오른 배우 김서형은 16기 공채 탤런트로 본격적인 연예계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드라마 '아내의 유혹'에서는 악랄한 불륜녀 '신애리'로 분해 열연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 또한, 드라마 '자이언트'에서는 다섯 살 어린 후배 박진희의 엄마로 등장하며 기혼 이미지를 굳힌 바 있다.
김서형은 20대 무명 생활에 지친 나머지 결혼을 잠시 생각했으나 잘 성사되지 않은 후 남자에 의지하지 않고 독립적으로 살아갈 것을 다짐했다고 전해졌다. 외국어 공부에 몰두하거나 요리에 취미를 붙이며 나물 무침, 겉절이 김치 등 출중한 한식 실력을 가졌다고 전해져 매력을 더했다. 또한 동료 배우들과 함께 사이클 동호회를 구성해 건강하고 똑부러진 싱글 라이프를 즐기는 것으로 알려졌다.
끝으로 대망의 1위에 오른 배우는 도지원으로, 다양한 작품을 통해 도회적인 이미지로 큰 인기를 모으며 현재까지도 활발히 활동 중이다. 그녀 역시 촬영 전날에는 두문불출하며 오직 연기에 집중하는 모습으로 사랑보다 일에 더욱 집중하는 것으로 전해져 놀라움을 자아냈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