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 DB
본사 DB

[헤럴드POP=황수연 기자]아름다운 외모만큼이나 선행도 특별하다. 대한민국 대표 여배우들의 아름다운 마음씨가 알려져 대중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바로 신민아, 송혜교, 이영애, 문근영이다.

11일 신민아가 8년째 선행을 이어가고 있다는 한 매체의 기사가 보도됐다. 신민아는 지난 2009년부터 현재까지 여러 소외계층들을 위해 약 14억 원을 기부해왔다.

기부 대상도 다양하다. 어린이 공부방 지원 사업부터 화상어린이 치료비 지원, 독거노인 난방비 지원, 탈북 여성과 아이를 위한 지원 등 여러 분야에서 선행을 펼쳤다. 최근엔 네팔학교 지원 사업을 도왔다. 신민아의 기부로 대지진으로 무너진 초등학교 1곳과 중학교 1곳이 재건됐다.

지난 9월에는 이영애의 선행이 알려졌다. 이영애는 6.25 참전 용사 자녀들을 위해 육군사관학교에 1억 원을 기부한 것. 6.25 참전용사인 아버지와 육사 출신 참전 군인 시아버지의 영향이 컸다. 지난 해에는 조국을 지키다 세상을 떠난 이들을 기린 음악회 '대한민국 부사관 사랑 음악회-더 히어로스' 경비 4억 원 전액을 후원하기도 했다.

이영애는 꾸준한 기부활동으로 잘 알려진 대표 연예인이다. 군인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남모르게 선행을 펼치고 있다.올해 초에는 뇌종양으로 투병 중인 5세 베트남 어린이의 수술비 약 4,000만원을 지원한 것이 알려졌다. 지난 2014년에는 대만부부의 조기출산 및 치료비 1억원을 기부해 위독한 아기의 생명을 구했다.

송혜교 역시 특별한 선행을 펼치는 연예인이다. 송혜교는 주로 해외에서 한글 안내서 배포 등 한국 역사 의식을 깨우는 일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4월 일본 전범기업 '미쓰비시' 자동차 광고를 거절한 것에 이어, 중국 후난성 임시정부 창사에 한글 안내서 1만 부를 제작해 기증했다. 8월에는 일본 우토로 마을에 한국어 안내서도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송혜교는 전범기업 광고 거절 이후 일제강점기에 미쓰비시중공업에 끌려갔던 근로정신대 양금덕 할머니로부터 '너무 장한 결심을 해줘서 고맙다'는 감사의 친필 편지도 받아 화제가 되기도 했다.

문근영은 13년 째 선행을 이어나가는 중이다. 문근영은 올해 초 지난 2003년부터 소아암과 희귀난치병 환자들을 위해 꾸준히 기부해왔다는 사실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그동안 기부한 금액은 무려 9억 원대에 이른다. 지난 4월에는 직접 아프리카 최빈국 말라위로 봉사활동을 다녀오기도 했다. 이에 문근영의 팬 커뮤니티 DCBH와 해외 팬들도 함께 기부에 나섰다. 문근영 생일인 5월 6일을 기념해서 700여만 원을 모은 것. 특히 팬들의 기부 프로젝트는 한 번이 아닌 장기프로젝트로 진행될 예정이라 훈훈함을 자아낸다.

이들의 선행은 대중들에게 좋은 귀감이 되고 있다. 선행은 절대 당연한 것이 아니며, 쉬운 일이 아니다. 그렇기에 꾸준히 선행을 펼치는 여배우 4인의 모습이 더욱 아름답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