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이지숙 기자
사진 = 이지숙 기자

[헤럴드POP=임지연 기자] "더할 나위 없이 완벽한 조합이다." 어촌편 멤버들을 데리고 농촌으로 떠났던 ‘삼시세끼’가 이번에는 농촌편 터주대감 이서진을 바다로 데려간다. ‘삼시세끼-어촌편3’가 시청자들과 만날 준비를 마쳤다.

tvN 간판 예능프로그램 ‘삼시세끼’는 도시를 떠나 어촌에서 정성스러운 한 끼를 차려 먹는 콘셉트 리얼 예능이다. 지난 여름 만재도 어촌편 멤버들(차승원, 유해진, 손호준, 남주혁)을 데리고 고창으로 떠났던 ‘삼시세끼’는 새로운 얼굴 에릭(신화), 윤균상과 푸른 바다와 반짝이는 모래, 드넓은 갯벌이 어우러진 남해의 아름다운 섬 득량도로 떠났다. 빠질 수 없는 ‘삼시세끼’의 아이콘 이서진과 함께다.

'삼시세끼-어촌편3' 측은 13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페리얼펠리스에서 제작발표회를 열고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 자리에는 나영석, 양정우 PD와 이서진, 에릭, 윤균상이 참석했다.

새로운 어촌편을 이끌게 된 이서진은 제작진의 제안으로 ‘어선 면허증’에 도전한다. 어부의 필수조건인 배 운전을 직접 해야 한다는 제작진의 말에 이서진은 “말이 안 된다”며 불평불만을 쏟아냈다. 하지만 말과 달리, 한강에서 배 운전 연습에 몰두하며 면허증 취득에 열을 올려, 새로운 배경이 된 어촌에서의 활약을 기대하게 했다. 이서진은 “최근에 공부를 안 해서 시험을 준비하는 게 쉽지 않았다. 실기보다 필기가 오히려 더 어려웠다. 그래도 한 번에 붙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삼시세끼’의 새롭게 합류한 에릭은 기대 이상의 요리 실력 보여준다. 더불어 취미가 낚시인, ‘어촌편3’에 딱 맞는 인물. 이서진과 인연이 깊다. 두 사람은 과거 드라마 ‘불새’에서 호흡을 맞춘지 12년 만에 재회했다. 일명 ‘불새커플’로 불리는 이서진과 에릭의 환상적인 케미스트리가 이번 시즌 하나의 관전 포인트다. 에릭이 신화로 데뷔한 후 고정으로 예능에 출연한 건 ‘삼시세끼’가 처음이다. 그래서 출연을 결심하기 까지 고민을 거듭했다. ‘불새’에서 호흡을 맞췄던 이서진과 나영석 PD의 삼고초려가 에릭의 마음을 움직였다. 에릭은 “출연을 결정할 때까지 고민이 많았는데, 과거 ‘1박2일’을 보면서 은지원이 부러웠던 게 생각나더라. 좋은 스태프와 동료들과 호흡을 맞추는 장면을 보면서, 나중에 내가 예능에 나가면 그런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다. 그래서 출연하게 됐다. 신화 멤버들도 무조건 나가야 한다고 이야기 해줬다”라고 말했다.

'삼시세끼-어촌편3' 삼형제 중 막내 윤균상은 '체력폭발' '질문폭발' '의욕폭발' 세마디로 정의되는 귀염둥이 막내다. 나영석 PD는 윤균상 캐스팅과 관련해 “윤균상에 먼저 러브콜을 보냈다. 섭외할 때 항상 인성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그가 출연했던 주변 스태프들이 추전을 하더라”면서 “만나보니 밝고 긍정적인 생각을 가졌더라. 주저 없이 캐스팅했다”라고 설명했다.

새 얼굴과 함께한 ‘삼시세끼’. 일단 나영석 PD는 “더할 나위 없는 조합”이라 자신했다. “옥택연 이후 누가 이서진과 어울릴까 고민을 하다가 에릭을 떠올렸다. 긴 설득 작업 끝에 합류하게 됐다. 윤균상은 정말 순수한 영혼이다. 촬영한 결과 세 사람의 케미스트리가 너무 좋다. 더할 나위 없는 조합이라고 생각했다”면서 “고창편은 처음부터 게스트를 없이 가려고 계획했지만, 이번에는 게스트 투입을 고려했던 게 사실이다. 그런데 녹화를 진행해보니 생각보다 꽉찬 이야기가 담긴 것 같다”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14일 오후 9시 15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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