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정문 기자] 이석훈·김창수 팀이 '감사'로 1라운드 1위를 차지했다.

1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듀엣가요제’에는 한동근, 김조한, 클래지콰이 호란, 케이윌, 에일리, B.A.P 대현 등이 출연해 듀엣 무대를 공개했다. 이날 이석훈·김창수 팀은 김동률 ‘감사’를 선곡했다. 서로 대화하듯 감정을 담은 무대에 객석이 동요했다. 이석훈 팀은 417점을 획득했다. 출연진들은 “헌금하고 싶었다. 은혜로운 무대였다”고 감탄했다.

첫 번째 무대를 꾸민 한동근·최효인은 정인 ‘장마’를 선곡하고 감성을 담은 무대를 선보였다.한동근 팀의 무대는 405점을 획득했다. 최효인은 정인에 고마움을 표현했고 조정치는 “왜 추석 때 안 왔냐”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두 번째 무대는 R&B 소울 보컬을 자랑한 김조한 팀. 이기찬의 ‘또 한 번 사랑은 가고’를 선곡한 김조한 팀은 풍부한 성량과 화려한 애드리브를 자랑했다.

김조한은 “친동생이 데뷔한 것 같다. 정말 잘 했다”며 듀엣파트너에 고마움을 표현했다. 김조한 팀은 403점을 획득했다. 세 번째 무대는 호란·김태욱. 듀엣파트너 찾기에서 대현을 거절했던 김태욱은 호란과 함께 송창식의 ‘담배가게 아저씨’를 열창했다. 첫 무대에도 여유로운 무대를 자랑한 김태욱에 출연진들의 감탄이 이어졌다. 출연진들은 김태욱에 “시선을 아주 잘 나눴다”고 감탄했다. 경쾌한 호란 팀의 무대는 411점을 획득했다.

대현· 장혜수의 상큼한 무대가 이어졌다. 마마무 ‘넌 is 뭔들’을 선곡한 대현 팀은 커플룩을 맞춰 입고 발랄한 무대를 꾸몄다. 대현은 공연 스케줄로 목이 쉰 상태로 무대에 참여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성시경은 “가수가 목이 쉰 상태로 무대에서 노래하는 것은 여드름 10개 나 상태로 맞선 보는 느낌이다”고 표현했다.

케이윌과 그룹 세븐틴 승관의 누나 부소정이 다섯 번째 무대를 꾸몄다. 백예린 ‘우주를 건너’를 선곡한 케이윌 팀은 첫 소절만으로 관객들을 압도했다. 케이윌 팀은 아름다운 하모니로 단숨에 400점을 넘기면서 409점을 기록했다. 성시경은 “레코딩용 편곡을 가져왔다. 연주와 편곡 모두 좋다. 부소정 씨 목소리는 미국 메이저 느낌이다”고 칭찬했다. 마지막 무대는 에일 리가 장식했다. 에일리는 17세 여고생 박수빈과 함께 자매 같은 모습을 자랑했다. 바이브 ‘미친거니’를 선곡한 에일리 팀은 풍부한 성량과 섬세한 감정표현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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