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권민지 기자] 인피니트가 발군의 입담과 능청스러움으로 맹활약했다.
15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 46회에는 인피니트(김성규·장동우·남우현·호야·이성열·엘·이성종)가 등장한 가운데, 녹화 전 일곱 멤버들의 사진과 이름을 매치한 결과가 공개됐다. 강호동이 다섯 멤버를 정확하게 맞추며 활약한 가운데, 이상민은 '믿음, 소망, 사랑, 우정' 등 전혀 상관 없는 단어로 채워 재미를 더했다. 그는 아픈 것을 이유로 들며 이해를 바랬지만 강호동이 아프면 쉬어도 된다는 말로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김영철과 우연하게 백화점에서 마주쳤다고 알려진 엘에게 무엇을 샀냐는 질문이 이어졌다. 그는 셔츠를 샀다고 말하며 김영철에게 도움을 요청했으나 "내 거 사느라 못 봤어. 난 내 쇼핑했어"라고 받아치며 재미를 더했다.
뒤이어 '아이돌'로 삼행시를 펼친 인피니트는 "아이러니 하게도 이럴 때만 머리가 돌이 되더라", "아는 형님에 오늘 나와서 이성종이 하드캐리했다 돌아이야" 등 센스 넘치는 입담을 선보였다. 이어서 민경훈이 서장훈을 향해 "아저씨 이제 좀 자리로 돌아가세요 안 보여요"라는 삼행시를 펼쳐 스튜디오를 웃음으로 초토화시켰다. 서장훈은 너털웃음을 보이며 "내가 원하던 스타일"이라고 인정했다.
이에 자극받은 이수근은 서장훈을 이름으로 "서장훈 장가는 가야지 훈자 살지 말고"라는 삼행시를 펼쳤다. 처음부터 불길한 예감을 느끼던 서장훈은 이수근의 말이 끝나자마자 축구공을 들고 위협하며 재미를 더했다. 이수근은 이후에도 그를 놀리는 삼행시를 펼치며 예능감을 드러냈다.
이후 농구 슛 대결을 통해 일곱 MC와 인피니트의 승부욕이 폭발했다. 접전을 벌인 끝에 최종적으로 인피니트가 승리하며 물 세례를 맞는 벌칙은 MC진의 몫이 됐다. 일곱 멤버들은 각자 창의적인 움직임으로 물을 끼얹으며 폭소를 자아냈다.
끝으로 수업을 받는 상황극에 나선 출연진은 도시락 몰래 먹기 미션에 임했다. 게임 초반부터 강호동이 적극적으로 나선 가운데, 대놓고 걸리는 바람에 다른 출연진이 오히려 기회를 잡아 도시락 삼매경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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