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선영 기자]유시민과 전원책이 한미약품 사태에서 일어난 공매도에 대해 같은 생각을 하고 있음을 알리며 찰떡 궁합 말솜씨를 선보였다.
13일 방송된 JTBC'썰전'에서 전원책은 "한미약품의 8500억 계약이 파기되었다. 공시를 그 전에 했어야 했다. 내부자가 있었을 것이다" 알리며 한미약품의 주가가 하루 아침에 반토막 난 상황에 대해 전했다. 유시민은 "거대한 계약이 체결된 소식이 있었을 때 사실 그건 약간 과장된거다" 말해 김구라를 놀라게했다. 김구라는 "거짓이었나" 질문하자 유시민은 "사실은 맞지만 과장된거다" 정정해 주며 사실을 알렸다.
유시민은 "신약은 1차 임상실험이라고 해서 1상과 글로벌 시험인 2상, 3상이 차례대로 진행되어야 한다. 호재인 거대 계약건이 알려졌을 때 2상이 진행되고 있었다. 3상의 단계가 통과되면 신약 판매 허가와 신약 시장 판매가 이뤄지는 단계다" 세세하게 단계별로 전하는 모습을 보였다. 유시민은 "한미약품의 계약 당시 2상이 거의 통과되었다. 3상도 당연히 될 꺼라고 생각해서 소식을 알렸는데 2상에서 문제점을 발견해 계약이 틀어진 거다" 현재 문제가 된 상황에 대해 전했다.
이어 유시민은 "문제는 이러한 문제를 가지고 공매도가 나왔다. 공매도는 내가 가지고 있는 주식을 파는것이 아니라 없는 주식을 빌려 파는 것이다. 악재 소식을 들은 사람들이 공매를해 주식간의 차익을 가지고 간거다. 돈놀음에 불과하다. 이러한 공매 제도를 없애야 된다" 주식으로 인해 피해를 본 개미들을 대변해 분노하는 모습을 보였다.
전원책은 "나도 거기에 동의한다. 한미약품의 공시는 현 제도에서는 문제 될 게 없다" 안타까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전원책은 "현재 수사해야 하는 것은 계약 시점에서 파기 될 것을 알게 된 시점과 내부자 정보를 알고 있는 사람의 인터넷, 컴퓨터, 계좌를 모두 조사해야 된다" 강하게 주장하며 공매도에 의해 일어난 문제점에 대해 지적하는 모습을 보였다. 전원책과 같은 마음이었던 유시민은 "금융범죄 수사는 이렇게 하는거다" 너스레로 분위기를 이끌며 한미약품의 공매도 사건에 대해 씁쓸해 하는 모습을 보였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