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정문 기자] ‘환상의 듀엣’ 한동근, 최효인 팀이 ‘5승’에 도전했다.

1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듀엣가요제’에는 한동근, 김조한, 대현, 이석훈, 에일리 등이 출연해 무대를 꾸몄다. 이날 한동근은 “여기까지 온 것이 꿈만 같고 모두 여러분 덕분이다. 오늘 무대 잘 준비했으니 잘 관람해주시길 바란다. 감사하다”고 각오를 전했다.

MC 성시경, 유세윤은 한동근에 “5연승을 저지하러 온 가수들이다. 다 만나봤냐”고 물었고 한동근은 “아는 연예인이 별로 없다”고 답했다. 케이윌은 “복면가왕에서 만났었다. 그 때 ‘음악대장’이랑 붙었을 때 목소리가 좋아서 나는 동근이한테 표를 던졌었다”고 말했다. 케이윌의 말에 한동근은은 ‘90도인사’를 선보이기도 했다.

1라운드 첫 무대는 한동근 팀이 장식했다. 무대를 앞두고 한동근은 “첫 무대라 아무래도 부담은 되지만 좋은 무대를 잘 준비했기 때문에 좋게 들어주셨으면 좋겠다. 감사하다”는 모범답안을 내놓아 웃음을 자아냈다. 한동근 팀은 최효인의 이전 파트너 정인의 ‘장마’를 선곡하고 애절한 감성을 담아냈다.

한동근 팀은 진한 여운을 남기는 무대로 405점을 획득했다. 패널 데프콘은 “정인 씨 부부를 위한 헌정곡 같았다”고 말했고 정인의 남편 조정치는 “선곡이 좋았다. 세 번째로 눌렀다. 한동근 씨 라이브를 처음 봤는데 정말 잘 한다”고 칭찬해 보는 이들을 웃게 했다.

최효인의 팬클럽 개설 소식도 언급됐다. 최효인은 “연예인도 아닌데 있어도 되는지 모르겠다”며 얼떨떨한 심정과 함께 고마움을 표현했다. MC들은 한동근의 바쁜 행사 스케줄에 대해서도 얘기했다. ‘감사청년’ 한동근은 “이 모든 것들이 여러분 덕분이다”고 짧고 굵은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한동근을 향한 선배 성시경의 칭찬이 이어졌다. 성시경은 “한동근 씨는 장난스럽다가도 무대에선 진지해진다. 가수로서 좋은 성격 같다. 특유의 성악목소리도 좋다”면서 한동근의 창법을 따라해 폭소를 유발했다. 2라운드 무대에 대한 한동근의 자신감도 공개됐다. 한동근은 “정말 화려한 무대를 준비했다”고 밝혀 2라운드 무대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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