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권민지 기자] 권혁수와 정상훈의 독특한 우정 콩트가 큰 재미를 선사했다.
15일 생방송된 tvN 코미디프로그램 'SNL 코리아 8' 일곱 번째 에피소드에서 공개한 콩트 '홀로맨스2'에서는 권혁수와 정상훈의 브로맨스가 감동과 웃음을 유발한다.
외롭게 대학교 생활을 하던 권혁수는 늘 혼자 밥을 먹고 혼자 수업을 듣는 적적한 시간을 보낸다. 그러던 중 자신과 닮아있는 정상훈을 발견한 후 계속해서 마주친다.
늦게 수업에 들어온 정상훈을 위해 권혁수가 교수에게 페이지 수를 언급하며 엉뚱한 질문을 하거나 도장 하나가 모자란 쿠폰을 넌지시 양보하며 서로에 대한 은근한 배려가 시작된다.
또한, 따로 술을 마시면서 끝말잇기와 벌칙까지 주고받는 등 우정을 키운다. 이후 변기에 앉은 권혁수는 아직 남아있는 정상훈의 온기를 느끼며 묘한 위안을 받는다.
이어서 음악 수업 시간에 제대로 피아노를 연주하지 못하는 권혁수를 위해 정상훈이 건너편에서 화려한 반주를 가미해 혼자인 듯 혼자가 아닌 교감을 이어간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