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동네변호사 조들호' 공식 포스터
KBS 2TV '동네변호사 조들호' 공식 포스터

[헤럴드POP=박수인 기자] ‘동네변호사 조들호’의 작품성이 국내외에서 인정받고 있다.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방송된 KBS 2TV '동네변호사 조들호‘는 잘나가는 검사 조들호가 검찰의 비리를 고발해 나락으로 떨어진 후 인생 2막을 여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박신양과 강소라, 박솔미 등이 출연하며 사랑받았다.

방영 당시 10% 후반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웰메이드작’이라는 평을 받은 ‘동네변호사 조들호’는 한국 사회 문제를 그대로 녹여내며 시청자들에 통쾌함을 안겼다. 또한 로맨스가 주를 이루는 내용이 아닌 법정 드라마다운 전개로 ‘사이다 드라마’라는 수식어를 얻기도 했다.

‘동네변호사 조들호’가 종영되자 시청자들의 시즌2 제작 요청이 잇따랐다. 한국 사회 속 갑의 횡포를 낱낱이 파헤치고 을의 입장을 대변한 드라마기에 이에 내용과 인물에 공감했던 시청자들의 아쉬움이 컸다.

시청자들의 이런 바람은 종영 약 5개월 만에 실제로 일어나게 됐다. 최근 영화 투자배급사 NEW는 드라마 영화 콘텐츠 제작법인 스튜디오앤뉴를 설립 후 ‘동네변호사 조들호2’를 제작한다. 주연으로 출연한 배우 박신양의 소속사 씨너지인터네셔널과 손잡고 공동제작에 나선다.

NEW와 박신양의 소속사가 공동 제작하는 ‘동네변호사 조들호2’에는 본편에 이어 주인공인 배우 박신양이 그대로 출연하며 내년 하반기 방영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내년 하반기 2로 방영되지만 시즌제가 될지는 미정이다. 20일 NEW 측 관계자는 헤럴드POP에 “‘동네변호사 조들호2’ 제작 사실은 맞지만 시즌제는 아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정해진 바 없다. 어느 방송사에서 방영될지도 아직 미정이다”고 밝혔다. KBS 2TV에서 방영된 본편과 달리 ‘동네변호사 조들호2’는 다른 방송사에서 방영될 수 있다는 것.

국내에서 ‘동네변호사 조들호2’가 제작되는 가운데, 해외에서도 반응이 뜨겁다. 앞서 KBS 미디어는 ‘동네변호사 조들호’의 판권을 미국에 판매했다. 이에 미국 CBS 방영을 추진 중인 상황.

해외 리메이크 확정과 국내 ‘동네변호사 조들호2’가 제작 등 기분 좋은 소식이 계속되는 가운데 시청자들 역시 이에 대해 반가움을 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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