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소담 기자]2016년을 자신의 해로 만든 배우 ‘마동석’의 도전은 거침이 없다. 마동석은 올해 OCN 드라마 '38사기동대'를 시작으로 영화 ‘굿바이싱글’ 과 ‘부산행’ 까지 모두 성공궤도에 올리는 무시무시한 저력을 과시했다. 마동석은 '38사기동대'에서 극의 주춧돌로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을 안정감 있게 지휘, 4회만에 OCN시청률 1위를 거머쥐는 ‘마동석의 저력’을 뽐냈다. 특히 마지막회 최고 시청률 6.8%를 기록하며 방송사 자체 최고 시청률을 갱신했다. 스크린에서도 그의 활약은 계속됐다. 마동석-김혜수 주연의 ‘굿바이싱글’은 개봉 11일 만에 관객수 200만명을 동원, 손익분기점을 넘겼다. 마동석은 코미디 장르의 흥행이 실종되다시피 한 극장가에 유쾌한 웃음을 선사하며 명실상부한 흥행보증 수표로 자리를 굳혔다. '부산행' 역시 역대 한국영화 최다 사전 예매량을 시작으로 역대 최고 오프닝, 역대 일일 박스오피스 최다 관객 동원 등 전대미문의 흥행기록을 세웠다. 이렇다보니, 제21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파노라마’ 부문에 공식초청 된 마동석 주연 영화 ‘두 남자’가 연일 화제다. 특히 301편의 출품작 중 가장 빠르게 매진되는 기염을 토하며 마동석의 위엄을 다시 한 번 증명한 것. ‘두 남자’는 저예산영화지만 탄탄한 시나리오로 제작 전부터 충무로에서 입소문이 나있던 영화, 마동석의 캐스팅으로 더욱 기대를 모았던 작품이다. 마동석은 노래방 사장 형석 역으로 분하며, 가출 청소년 진일(최민호)과 갈등상황을 그린다. 각자의 소중한 사람을 지켜야 할 절박한 상황에서 폭발하는 인물간의 갈등을 사실적으로 표현한 영화. 이성태 감독은 “시나리오를 쓸 때부터 형석 역에 마동석 배우를 생각했다. 그가 이 시나리오를 보고 출연하는 기적이 일어났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썼었다” 고 밝히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마동석 역시 “시나리오를 받고 탄탄한 스토리와 캐릭터에 매력을 느껴 주저없이 선택했다”고 전하며 ‘두 남자’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미 대한민국 대표 배우로 우뚝 선 그이지만 좋은 작품이 있다면 주·조연을 가리지 않겠다는 것이 그의 생각. 마동석의 거침없는 행보에 세간의 관심이 뜨겁다. 마동석은 "상업영화 주연만 하지 않고 독립영화나 조연 역할도 늘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좋은 작품이라면 주저 없이 출연할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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