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권민지 기자] 소이현이 커다란 또 하나의 비밀을 알게 된 후 받을 충격과 분노가 관심을 모은다.
지난 19일 방영한 KBS 2TV 일일드라마 '여자의 비밀' 79회에서는 하루도 눈물이 마를 날이 없던 강지유(소이현 분)의 안타까운 모습이 연이어 공개됐다. 앞서 아들 유마음(손장우 분)과 함께 있다 채서린(김윤서 분)에 의해 경찰서에서 유괴범으로 몰리며 조사를 받는가 하면, 이로 인해 정신적 스트레스로 쓰러진 마음이를 맨발로 병원까지 데리고 간다.
지유는 위급한 상태의 아들 옆에 어쩔 줄 모르며 자신의 엄마로서의 소양이 부족함에 자책하며 하염없이 눈물을 흘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에 반해 서린은 계속해서 마음이를 지유와 떨어트리려 협박했고, 결국 지유는 아이의 절대 안정을 위해 잠시 동안의 이별을 결심한다.
이후 유강우(오민석 분)을 만난 지유는 "내가 마음이 데리고 가면 채서린이 또 찾아올 거고 상처받는 건 마음이일 거에요. 당신이 채서린과 이혼하고 나와 결혼하지 않는 한 이 악순환은 계속될 거라구요"라며 어쩔 수 없는 상황을 착잡하게 설명한다.
이별에 앞서 잠시 지유와 있게 된 마음이는 "내가 아줌마랑 같이 있으면 경찰 아저씨가 아줌마 데려간다고 했어"라며 눈물을 보이며 그녀의 마음을 다시 한번 찢어놓는다. 뒤이어 마음이는 서린의 손에 넘어가고, 지유는 악순환을 끊을 수 있는 진짜 비밀을 알아내기 위해 마음을 다진다. 그녀가 놓치고 있던 진실은 다름 아닌 아버지 강경익(박철호 분)의 죽음이었다. 단순 사고가 아닌, 강우의 아버지인 유만호(송기윤 분)의 협박에 이은 살인이었던 것. 우연히 엄마(김서라 분)의 녹화 영상을 본 지유는 그리움에 눈물을 흘리던 중 아버지와 유 회장 사이의 악연을 듣게 된다. 그녀는 "역시 비자금 조성 때문에 유 회장과 아빠가 악연이 된 거야"라며 실마리를 잡는다.
지유는 자신보다 진실을 더 알고 있을 강우를 만나기 위해 회사로 향하고, 서린이 그녀의 앞을 막는다. "나랑 강우 씨는 절대 흔들리지 않아. 어떤 문제든 해결하고 마음이랑 다시 시작할 거야"며 맞서는 지유에게 서린은 "넌 날 항상 건드려. 너랑 유강우가 왜 절대 안 되는지 내가 말해 주고 싶게 만들잖아"라며 회심의 미소를 보인다. 결국 강우가 계단을 내려오는 순간, 지유는 서린으로부터 아버지를 죽인 장본인이 강우의 아버지 유 회장이라는 사실을 듣게 된다.
이로 인해 마음이에 대한 죄책감과 애틋함, 일찍 죽음을 맞이한 부모님으로 인해 눈물이 마르지 않던 지유의 눈가에는 충격과 분노가 서릴 것으로 예상되며 강우와의 관계에 한바탕 폭풍우가 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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