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정문 기자] 김흥국과 이창훈이 딸의 도전을 응원했다.
19일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아빠본색’ 16회에서는 김흥국, 이창훈이 딸과 함께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흥국의 딸 주현은 아빠에 “우리 오늘 뭐 하냐”고 물었다. 방송 스케줄이 있던 김흥국은 “너는 너만의 시간을 가져라”고 말해 주현을 섭섭하게 했다. 김흥국은 ‘양딸’ 사유리를 호출했고, 호출의 이유도 공개됐다.
김흥국은 “일본인인 사유리가 타지 생활의 어려움을 잘 극복했다. 오랜 유학 생활로 한국이 낯선 주현이를 도와줄 수 있을 것 같아 연락했다”고 밝혔다. 사유리는 ‘친 언니’처럼 다정하게 주현을 챙겼다. 주현은 처음으로 대중교통을 타면서 긴장한 모습을 보였지만 적응하기 위해 노력했다. 사유리는 주현과 함께 네일아트 숍을 방문했고 ‘딸들의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주현은 김흥국의 ‘양딸’· ‘양아들’을 언급했다.
주현은 “아빠가 자꾸 양아들, 양딸 같은 소리를 많이 했다. 질투가 나서 문자와 전화로 아빠한테 ‘왜 그러냐’고 물었었다”고 말했다. 사유리는 “아빠가 딸을 얼마나 좋아하는지 너는 모를 것이다”며 김흥국의 ‘딸 사랑’을 언급했다. 주현 역시 “아빠가 답장으로 ‘난 너 하나뿐이다’고 말해 기분이 좋았었다”고 말했다. 사유리는 “아빠들이 무뚝뚝하다. 우리 아빠는 내가 어디 얼굴 수술해도 못 알아 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창훈은 딸 효주의 분리불안 장애를 극복하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가족 간 분담이 자연스러웠던 이전과 달리 가족 담합을 위한 활동을 제안했다. 이창훈 가족은 도시락 준비부터 등산까지 모든 과정을 함께 했다. 이창훈은 효주가 혼자서 할 수 있도록 도움 대신 지켜보는 것을 선택하기도 했다. 효주의 속마음도 공개됐다. 효주는 “아빠가 날 아기처럼 안 키웠으면 좋겠다”며 이창훈의 ‘과보호 성향’을 언급했다.
이창훈 부부 역시 “효주에 대한 걱정이 컸지만 내색하지 않으려 노력했다”며 변화를 다짐했다. 이창훈 가족은 함께 등산을 나섰다. 효주는 등산에서 앞서 나가면서 이창훈, 김미정의 도움을 거부했다. 혼자서도 씩씩하게 해내는 효주의 모습에 이창훈 부부는 감동했다. 김미정은 “오히려 우리보다 되게 강하단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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