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진숙 기자] 김가연이 김영란 법 시행에 따른 질문에 순발력으로 응수했다.

19일 tvN을 통해 방송된 ‘수요미식회’ 88회 주제는 돼지고기와 김치의 조화 '보쌈'으로 미각 DNA 사냥에 나섰다.

이날 방송에서는 게스트로 김가연, 유재환, 러블리즈 케이가 출연했다. MC 신동엽은 김가연을 소개하며 그녀에게 "요즘 김영란 법 때문에 많이 힘드시죠?"라고 말했다. 이에 김가연은 "이만 구천 구백원"으로 응답하며 웃음을 선사했다.

이후 두 MC는 김가연의 음식솜씨를 칭찬했다. 이에 김가연은 "먹는거 만큼은 남부럽지 않게"라며 남편 임요환을 위한 보양식을 선사하고 있음을 언급했다. 이어 그녀는 할머니의 영향으로 전라도 요리를 배웠음을 말했다. 이에 신동엽은 "제 꿈이 전라도 여자랑 결혼하는 거 였잖아요"라며 부러워 했다.

이어 케이는 가장 자신있는 요리로 '오향장육'을 꼽으며 모든 음식과 흰 우유를 곁들인다고 말했다. 이어 그녀는 가장 좋아하는 음식으로 족발을 선택하며 흰우유와 족발의 궁합이 최고라고 말해 스튜디오 패널들을 의아하게 만들었다.

또한 유재환은 혼자 밥을 먹는 이유로 "마음을 빼앗길까봐"라며 "음식에 집중하게 못하는 경우가 있다"라고 덧붙이며 이유를 설명했다. 이 말을 들은 황교익은 "보통 동물들은 다 혼자 먹어요"라고 말하며 유재환을 당황케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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