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호연 기자] 엑소-첸백시(EXO-CBX)가 힘찬 준비를 마쳤다. 엑소는 '마마'로 데뷔했고, 첸백시는 '헤이 마마!'로 가요계에 출격한다.
보이그룹 엑소의 첫 번째 유닛, 멤버 첸 백현 시우민으로 이뤄진 CBX(첸백시)는 31일 0시 첫 번째 미니앨범 'Hey Mama!'를 발표한다. 오프라인에서 음반이 함께 발매되며, 본격적인 데뷔(컴백) 이후 방송 활동도 예정돼 있다. 이번 유닛을 통해 새로운 음악과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2012년 데뷔한 5년차 엑소는 정규 1~3집 모두 100만 장 이상을 판매하며 트리플 밀리언셀러에 올랐고, 최근 3년 연속 연말 가요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등 독보적인 기록을 세워나가고 있는 자타공인 최정상의 팀이다. 이 가운데 첸, 백현, 시우민이 첫 유닛을 결성, 또 하나의 기록 추가를 앞두고 있다.
사실 앨범 타이틀 'Hey Mama!'는 엑소 팬들에게 친근한 제목이다. 엑소의 데뷔곡이자 첫 미니앨범 타이틀곡도 'MAMA'였기 때문. 4년 전 'MAMA'는 현실과 가상의 세계에서 현대인들이 느끼는 갈등과 소통의 부재에 대한 안타까움, 그리고 순수한 사랑을 되찾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낸 노래였다.
이번 'Hey Mama!'는 다르다. 느낌표에서부터 유쾌하고 발랄한 분위기가 짐작된다. 무엇보다 지난 22일 공개된 프리 티저 영상 속 단신을 통해 타이틀곡에 대해 "일상적인 오늘도 특별해질 수 있게 함께 신나게 놀자는 유쾌한 내용의 가사가 곡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킨다"는 내용으로 소개됐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의 작명은 간단하고 강렬하다. 앞서 등장한 선배 걸그룹 소녀시대의 대표 유닛, 태연 티파니 서현은 '태티서'로 활동했다. 단순한 듯 보이지만 태티서 특유의 사랑스럽고 통통 튀는 매력을 확실히 설명할 수 있었다. 이후 좋은 성적을 거두며 '태티서'라는 유닛명은 소녀시대만큼 익숙해졌다.
첸백시라는 이름 역시 같은 방식으로 첸, 백현, 시우민의 예명을 한 글자씩 따서 지어졌다. 이른바 비글미로 불리는 특유의 활기찬 분위기가 느껴지는 발음. 이제 팬들뿐 아니라 대중에게도 익숙해질 일만 남았다. 그 어떤 신인보다 기대되는 첸백시가 데뷔할 오는 31일이 기다려진다.
한편 첸백시는 본격적인 데뷔 전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팬들에게 먼저 결성을 알렸다. 지난 7월 서울 단독콘서트 브릿지 영상에 모습을 내비쳤고, 8월엔 백현이 출연한 SBS 월화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첫 번째 OST '너를 위해'를 불렀으며, 10월 23일 부산 BOF 폐막공연에서 '너를 위해'로 무대를 꾸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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