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신화컴퍼니 제공
사진 : 신화컴퍼니 제공

[헤럴드POP=노윤정 기자] 그룹 신화가 정규 13집으로 돌아온다.

소속사 신화컴퍼니는 10월 20일 오전 신화의 컴백 플랜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신화는 22일 0시 13집 수록곡 ‘아는 사이(She Said)’를 선공개하며, 사전에 알려진 대로 정규 13집 정식 발매는 11월 중 이루어진다.

신화의 완전체 활동은 지난해 2월 발매한 정규 12집 ‘위(WE)’ 이후 1년 9개월여 만으로, 많은 팬들이 신화 소식 하나하나에 귀를 기울이며 신곡을 기다리고 있다. 더욱이 신화가 지난해 상표권을 찾은 후 처음으로 발매하는 앨범으로 그 의미가 남다르다. 이에 앨범 발매에 앞서 ‘19년차 가수’ 신화가 이번 컴백을 준비하며 변화를 준 부분을 살펴봤다.

◆ 두 차례에 걸쳐 공개하는 정규 앨범 신화의 정규 13집은 파트1, 2로 나뉘어 발매된다. ‘아는 사이’ 공개 후 약 한 달 뒤인 11월 29일 정규 13집 ‘언체인징(UNCHANGING)’ PART1을 발매한다. 이후 2017년 1월 초 ‘언체인징’ PART2를 발매할 예정.

11월 말 발매되는 PART1은 늦가을·초겨울의 계절감을 살려 분위기 있는 곡들이 주를 이룰 것으로 알려졌으며, 해가 바뀌고 공개되는 PART2는 신화 특유의 힘과 에너지 넘치는 곡들로 채워 팬들과 특별한 새해를 맞이할 계획이다.

신화가 수록곡의 편곡을 달리해 스페셜 에디션을 발매하거나, 앨범을 한정판/일반판으로 나눠서 발매한 적은 있었다. 하지만 앨범 자체의 곡을 나누어 발표하는 것은 처음. 신보를 발표할 때마다 발라드와 댄스곡을 아우른 탄탄한 트랙 구성을 보여줬던 신화이기에, 이들이 또 어떤 곡들로 2장의 앨범을 채울지 팬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 아직 앨범 합본에 대한 이야기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 본사 DB
사진 : 본사 DB

◆ 바쁜 연말, 콘서트부터 시상식까지 신화는 그 어느 때보다 바쁜 연말을 보낼 예정이다. 일단, 매년 데뷔 기념일(3월 24일)이 있는 3월에 단독 콘서트를 개최했던 신화가 연말 콘서트 개최 소식을 전해 팬들을 설레게 했다. 신화는 오는 12월 17일~18일 양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단독 콘서트를 연다. 신화가 멤버 개인이 아닌 완전체로 연말 콘서트를 진행하는 것은 2004년 12월 ‘Winter Story 2004 -우리는 신화입니다-’ 이후 무려 12년 만이다.

이뿐 아니다. 올해는 연말 시상식 무대에서도 신화를 볼 가능성이 크다. 멤버들 모두 하반기 앨범 발표와 함께 연말 시상식 참석을 기대한다고 공공연히 밝혀왔던 터. 이민우는 지난 3월 콘서트 당시 기자회견에서 “이번에는 하반기 때 새 앨범으로 인사를 드릴 것 같다. 그래서 연말 시상식까지 후배 분들과 무대를 하고 싶은 바람이 있다”고 소망을 드러내기도 했다.

◆ 안녕, 체조경기장 올 연말 신화와 팬들이 색다른 장소에서 만난다. 신화는 그동안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주로 콘서트를 개최해왔다. 2001년 첫 콘서트도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렸고, 멤버들의 군 입대를 앞두고 열렸던 2008년 데뷔 10주년 기념 콘서트도 이곳에서 열렸다. 신화는 2012년 컴백 이후에도 매년 이곳에서 콘서트를 개최하며 팬들을 만났다.

이처럼 신화와 팬들에게 나름의 추억과 유서가 깃든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이 리모델링 공사에 들어가며, 이번에는 공연 장소를 옮기게 됐다. 신화의 이번 연말 콘서트는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다. 신화가 새로운 장소에서 또 어떤 무대로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만들지 기대가 커진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