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정문 기자] 이동우, 임재신, 김경식의 유쾌한 이야기가 공개됐다.
20일 오후 방송된 네이버 ‘V앱’ 무비채널에서는 이동우, 김경식이 출연해 이동우 주연의 영화 ‘시소(See-Saw)’의 스팟라이브를 진행했다. 이날 이동우, 김경식은 통화를 통해 ‘시소’의 또 다른 주인공 임재신을 소개했다. 임재신은 통화에서 김경식에 “말이 많다”고 말했고 김경식은 “앞에서 네가 더 말 많다고 얘기했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영화 개봉을 앞둔 임재신의 소감이 이어졌다. 임재신은 “동우 형과 내 이야기가 사람들에 어떤 반응을 얻을지 궁금하다. 사실 3년 전에 촬영하고 이동우를 등에 업고 내가 무척 뜰 줄 알았다”고 밝혀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임재신에 대한 절친들의 폭로가 시작됐다. 이동우는 “재신이가 지금 멀쩡하게 얘기를 한다. 지금쯤이면 취했을 시간인데 방송 때문에 애써 참는 것 같다”고 언급했고 김경식은 “나랑 술을 먹었는데 내가 쓰러졌었다”고 회상했다.
임재신도 반격에 나섰다. 임재신은 “우리 동우 형. 방송 오랜만이라 그런지 재미가...”라고 말을 아꼈고 김경식은 이동우에 “거 봐. 너 감 떨어졌다”고 덧붙이며 ‘개그맨’으로 데뷔한 이동우의 ‘개그감’을 지적했다. 통화를 마친 후 두 형은 “참 쾌활하다. 언제 들어도 기분 좋은 친구다”며 동생 임재신을 아끼는 모습을 보였다. 이동우, 임재신의 실제 사이를 묻는 질문에 이동우는 “재신이는 내겐 큰 선물 같은 친구다. 늘 웃고 까불고 지내지만 처음 얘기하지만 조심스러운 부분도 있다. 앞으로도 조심조심 오래 가는 친구가 돼야 한다”고 진심을 전했다.
이동우, 김경식은 티격태격하면서 영화 얘기를 이어갔다. 한 시청자는 “김경식에 ‘영화 대 영화’처럼 소개해 달라”고 요청했다. 김경식은 MBC 예능프로그램 ‘출발! 비디오 여행’에서 영화 소개 코너를 맡고 있다. 이동우는 “그 톤으로 하면 격이 떨어지지 않을까”라고 말하며 걱정을 나타냈다. 이동우의 걱정과 달리 김경식은 영화와 어울리게 소개했고 이동우는 “확실히 느낌이 산다”며 감탄하기도 했다.
다음 달 10일 개봉을 앞둔 ‘시소’는 다큐멘터리 영화 ‘물숨’의 감독 고희영의 신작으로 중도시각장애를 갖게 된 개그맨 이동우와 근육병 장애를 갖게 된 임재신의 아름다운 우정 여행을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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