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여에스더 홍혜걸이 큰 웃음을 안겼다.

2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는 지난 방송에서 생각지도 못한 하드캐리 부부로 시청자들에 큰 웃음을 안긴 홍혜걸, 여에스더의 후반전 ‘때깔룩’ 방송이 그려졌다. 전반전 종료를 앞두고 홍혜걸은 건강하게 라면 끓이는 법을 빨리 전달하기 위해 노력했다. 나트륨을 낮추기 위해 갖은 채소, 특히 칼륨이 많은 세 가지 채소를 넣는 홍혜걸의 손은 분주하게 움직였다. 뜨거운 라면 냄비를 어떻게 잡냐고 난감해하는 홍혜결의 모습에 여에스더는 자신이 끼고 있던 비닐장갑을 내밀며 “이걸로 하세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토크 브레이커 여에스더는 건강 라면에 제동을 걸었다. 칼륨이 많은 잣을 먹어서 나트륨을 빼겠다는 홍혜걸의 주장에 “라면 한 그릇이 580칼로리, 잣이 660 칼로리라서 합치면 칼로리가 높다”고 지적하고 나선 것. 자신은 원래대로 수프 다 넣고 끓여서 반만 먹는다며 홍혜걸의 주장을 반박했다. 홍혜걸은 토크 깜빡이를 켰지만 결국 이대로 전반전이 종료되며 아쉬움을 남겼다.

후반전이 시작되기 무섭게 여에스더를 향한 칭찬이 채팅창에 포착됐다. 아내 여에스더에 미인이라는 말에 홍혜걸은 “말도 안 돼”라고 정색했고, 섹시하다는 칭찬이 이어지자 헛웃음을 터트렸다. 하지만 대화를 나누던 중 스스로 여에스더의 자랑을 하고 나서며 성형을 하지 않은 얼굴과 풍부한 모발 등을 세세하게 지적했다. 홍혜걸이 하버드 대학 논문을 중심으로 한 자료를 설명하는 동안 여에스더는 채팅창 소통에 들어갔다. 채팅창을 읽는다는 건 여에스더가 끼어들 준비를 한다는 뜻이었다. 맥을 끊고 들어오는 여에스더에 홍혜걸은 안절부절하다 팔꿈치를 툭 치는 등 눈치를 주는 행동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홍혜걸은 개인에 맞는 영양제 등을 설명하고 있는 여에스더의 대화에 끼어들었다. 홍혜걸은 정말 중요한 내용이라며 햇빛을 통해 몸이 흡수하는 비타민을 설명하는 여에스더는 채팅방 스캔에 나섰다. 여에스더가 “방송 두 개로 쪼개재요”라며 대화를 끊자 홍혜걸은 결국 “나 좀 화나려고 해 에스더”라고 노골적으로 감정을 표현했다. 이에 잠시 수그러드는 듯 싶었던 여에스더는 다시 채팅창을 읽어 내려가며 다른 대화를 찾기 시작해 모두를 자지러지게 했다. 결국 다시 여에스더의 독백이 시작되자 홍혜걸은 옆에서 그녀의 제스쳐를 흉내내는 등 유치한 행동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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