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노윤정 기자] 그룹 빅뱅의 탑(본명 최승현)이 의무경찰 선발시험에 참석했다.
10월 25일 의무경찰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탑은 이날 오전 서울지방경찰청 기동본부에서 열린 제 348차 의무경찰 선발시험에 서울청 특기병으로 지원, 시험에 참가했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역시 헤럴드POP에 “탑이 의무경찰 시험에 응시했다”고 전했다.
제 348차 의무경찰 선발시험 합격자 명단은 11월 11일 오후 5시 의무경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탑이 선발자 명단에 들어갈 경우, 최종 합격 여부는 같은 달 14일 진행되는 공개추점으로 결정된다. 탑이 합격하게 되면 내년 초 입대할 전망.
1987년 11월생인 탑은 현재 만 28세다. 내년이면 만 29세. 리더인 지드래곤도 1988년 8월생, 막내인 승리는 1990년 12월생이다. 팀 내 가장 연장자인 탑을 제외한 멤버들 역시 20대 후반으로, 모두 군 입대를 앞두고 있는 시기다. 그렇기에 지난해 빅뱅의 완전체 컴백 당시부터 멤버들의 입대 시기는 꾸준히 관심사가 돼 왔다.
이는 지난 6월 개봉한 ‘빅뱅 메이드’에도 언급됐다. 빅뱅의 진솔한 이야기와 모습들을 담아낸 다큐멘터리 영화 ‘빅뱅 메이드’에는 빅뱅의 월드투어 실황과 대기실 모습뿐 아니라, 대중이 궁금해 했던 소속사와의 재계약 문제, 그리고 군 입대 문제에 대해 언급한 모습도 담겨 있었다. 멤버들은 입대와 관련하여 받았던 스트레스도 허심탄회하게 털어놓고, 시간과 여건이 허락하는 한 빅뱅이라는 이름으로 계속해서 팬들과 만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빅뱅은 2006년 데뷔해 어느덧 데뷔 10주년을 맞았다. 그 시간 동안 정상의 자리를 지켜오며 가요계에 대체 불가한 자신들의 입지를 다져놨다. 데뷔 10주년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로 팬들과 만나고 있는 빅뱅. 멀지 않은 시일 내 정규 3집 발매도 앞두고 있다. 군 입대 전 빅뱅이 팬들과 어떤 시간을 보낼까. 멤버들의 제대 후 열릴 빅뱅의 제2막도 궁금해진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