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고수가 진세연에게 고백했다.

22일 MBC 창사 55주년 특별기획 ‘옥중화’에는 명종(서하준 분)으로부터 옥녀(진세연 분)을 부탁받은 후 고민에 빠지는 태원(고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궁에서 나와 태원은 옥녀를 망할 것을 청했다. 옥녀는 태원을 만나러 가던 중 철기(서범식 분)을 마주하게 됐다. 철기는 강선호(임호 분)와 함께 뜻을 하는 옥녀를 나무라며 “지금 잠시 나와 함께 가야겠다, 정난정 나으리께서 널 찾으신다”고 전했다. 하지만 옥녀는 제 발로 가지 않겠다고 말했고 이 순간 태원이 나타나며 위기를 벗어날 수 있었다.

태원은 “옥녀야, 전하께서 내게 하명을 하셨다”며 “내게 윤원형대감과 정난정에게서 옥녀 널 지키라 하시더구나”라고 알렸다. 놀라는 옥녀의 모습에 태원은 “하명을 받고 내가 널 지킬 수 있을지 그럴만한 자격이 있는지 막막해지더구나”라고 털어놨다.

지금까지 윤원형(정준호 분)과 정난정(박주미 분)으로 인해 고통을 겪을 때마다 지키지 못한 스스로를 자책하는 태원은 “옥녀야 내가 사내로서 널 지켜도 되겠느냐”라고 의견을 물었다. 옥녀는 이에 눈시울을 붉히며 “정말 제가 괜찮으세요?”라고 오히려 감복하는 모습을 보였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