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트릭 앤 트루'
KBS 2TV '트릭 앤 트루'

[헤럴드POP=박수인 기자] 뇌섹돌의 발견이었다. ‘트릭 앤 트루’에 패널로 출연한 아이돌 멤버들이 뇌섹남, 뇌섹녀다운 면모를 보여줬다.

25일 오후 11시 10분, KBS 2TV 새 예능 ‘트릭 앤 트루’가 첫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는 MC 전현무를 비롯해 김준현, 마술사 이은결, 패널로는 토니안, 김종민, 페퍼톤스 신재평, 이장원, 샤이니 온유, 인피니트 성규, 성열, 레드벨벳 아이린, 웬디, 트와이스 사나, 정연, 지효 등이 출연했다.

‘트릭 앤 트루’는 신기한 현상을 보고 마술인지 과학인지 추측하는 추리쇼. 누구나 할 수 있다면 과학, 할 수 없다면 마술이었다. 이날 ‘트릭 앤 트루’는 물, 불, 꽃 세 콘셉트로 진행됐다.

첫 번째 물 콘셉트에서 트와이스 사나는 엉뚱하고도 기발한 면모를 보여줬다. “어릴 때부터 많이 마셔봐서 심층수를 구별할 줄 안다”는 사나는 “심층수일수록 물이 딱딱하다. 딱딱한 물을 마셔봤다”며 자신의 경험을 얘기했다.

이를 들은 장성규 과학자는 사나를 우수 연구원으로 뽑았다. 장성규 과학자는 “‘딱딱하다’ 등 물에 대한 표현력이 뛰어나다. 과학적이면서도 비과학적인 것 같다. 물이 얼음도 아니고 딱딱할 수는 없지만 상상력만큼은 감동적이었다”고 평했다.

샤이니 온유 역시 뇌섹남 면모를 드러냈다. 두 번째 콘셉트 불에서 불꽃이 타지 않은 이유에 대해 추측하던 온유는 “비닐이 물과 닿는 걸 막아줘서 앞쪽은 살짝 타면서 흡착 되는거다”고 말했다.

이에 페퍼톤스 신재평은 온유의 말에 동의했다. “불 자체가 물과 반대되는 개념은 아닌 것 같다”며 온유가 생각한 과학 원리에 대해 인정했다.

지니어스로 알려져 있는 인피니트 성규는 반전 웃음을 선사했다. 성규는 불꽃이 꺼지지 않는 이유에 대해 “TV에서 본 적이 있다. 올림픽 할 때 하는 성화는 비가와도 안 꺼진다”고 말문을 열었고 이를 들은 김준현은 “성화는 가스를 채우는 걸로 알고 있다. 코미디 페스티벌에서도 매년 성화 봉송을 해 최근에 알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성규는 “그렇다면 여기서 포기하겠습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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