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HIS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 : HIS엔터테인먼트 제공

[헤럴드POP=노윤정 기자] 발라드 열풍이 계속될 전망이다. 이번에는 가수 테이가 컴백 소식을 전했다.

테이 소속사 HIS엔터테인먼트 측은 25일 오후 헤럴드POP에 “테이가 11월 15일 새 앨범을 발표하고 컴백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테이의 신곡 발표는 드라마 삽입곡을 제외하면 2015년 10월 공개한 싱글 ‘그리운 날에는’ 이후 1년 만이다. 앨범 발표는 정규 6집 ‘태이(太利)’ 이후 6년의 시간이 흘렀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테이의 새 앨범은 미니앨범 형태로 6~7곡 가량 수록될 예정이며, 테이 특유의 감성 발라드 곡으로 채워질 전망이다. 음악방송 출연 역시 염두에 두고 있다.

테이는 2004년 1집 앨범 ‘더 퍼스트 저니(The First Journey)’로 데뷔했다. 데뷔곡 ‘사랑은...향기를 남기고’로 폭발적인 인기를 모은 테이는 이후 ‘닮은 사람’, ‘사랑은...하나다’, ‘그리움을 사랑한 가시나무’, ‘그리움을 외치다’, ‘같은 베개...’, ‘기적 같은 이야기’, ‘새벽 3시’, ‘독설’, ‘미쳐서 너를 불러’, ‘듣기싫은 멜로디’ 등의 곡을 히트시키며 발라드 가수로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엄주혁, 최영호와 함께 3인조 밴드 핸섬피플을 결성, 솔로 발라드 가수일 때와는 또 다른 음악 색깔을 보여줬다. 세련된 밴드 사운드에 녹아든 테이의 목소리는 익숙한 듯 신선했다. 이처럼 테이는 발라드를 부르든 밴드 음악을 하든, 포근하고 부드러우면서도 허스키한 음색, 폭발적인 성량, 풍부한 감성 등을 고루 갖춰 매력적인 보컬리스트로 대중적인 지지를 받았다.

그러던 중 2012년, 테이는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군 입대하며 잠시 대중 곁을 떠났다. 2년여의 기다림 끝에 2014년 제대한 그는 방송이 아닌 ‘셜록홈즈’, ‘명성황후’, ‘잭 더 리퍼’ 등의 뮤지컬 무대에 올랐다. 그러면서 성악적인 발성법이나 연기, 뮤지컬적인 표현법 등을 익혔다. 뮤지컬 무대에서의 테이는 가요 무대에서의 모습과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었다.

한 편으로는 꾸준히 드라마 ‘힐러’, ‘오 마이 비너스’, ‘몬스터’, ‘함부로 애틋하게’ 등의 O.S.T를 가창해, 테이의 신곡에 목마른 팬들의 갈증을 채워줬다. 또한, 음악 예능 프로그램 ‘복면가왕’, ‘듀엣가요제’ 등에 출연해 여전히 감미로운 목소리와 감성으로 황홀한 무대를 선사했다.

지난해 이맘때 발매한 전작 ‘그리운 날에는’은 음원 공개 후 포털 사이트 네이버 세대 공감 뮤직이 선정한 ‘30대 여성이 많이 들은 음악’ 1위에 올라, 보컬리스트로서의 역량과 건재함을 과시하기도 했다.

이처럼 많은 이들이 사랑하는 가수 테이는 현재 컴백을 위한 막바지 준비 중이다. 테이가 들려줄 신곡이 벌써부터 기다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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