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키가 호기로운 모습을 보였다.

25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혼술남녀’에는 합격은커녕 공부도 제대로 되지 않는 와중에 합격 대한 꿈을 키워가는 기범(key)의 모습이 그려졌다. 채연(정채연 분)은 요즘 모의고사 점수가 좋다고 말하는 동영(김동영 분)의 말에 “이번엔 꼭 합격해서 여기 뜰 거야”라고 결의를 다졌다. 동영 역시 마찬가지로 이번에는 무슨 일이 있어도 합격을 해서 노량진을 벗어나겠다고 다짐했다.

하지만 기범이의 합격에 대한 열망은 조금 남달랐다. 기범은 “합격해가지고 꼭 여기와가 공부땜에 못 논거 다 놀 거다”라고 말했다. 언제 공부 때문에 안 놀았냐는 동영이의 지적에 박박우기며 “내 코인 노래방 가서도 다섯 곡 이상은 안 부른다”고 주장했다.

각자에게 합격 후 로망이 없냐고 묻던 기범은 “굿 아이디어가 생각났다 예쓰”라며 자리를 박차고 일어났다. 동영이와 채연이를 데려간 기범이는 타임캡슐을 만들어 ‘합격 후 하고 싶은 일’을 적어 넣었다. 동영이와 채연이는 싫은 척 하면서도 내심 기대에 찬 듯 이를 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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