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호연 기자] 보이그룹 빅스가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빅스는 31일 오후 네이버 V앱을 통해 미니 3집 'Kratos' 컴백 쇼케이스 현장을 생중계했다. 멤버들은 연간 프로젝트 '2016 컨셉션' 3부작의 완결판을 알리는 이번 앨범을 직접 소개했고, 그 뜻깊은 준비 과정에 대해 털어놓는 시간도 가졌다.
'2016 컨셉션'의 시작이었던 4월 '젤로스' 활동곡 '다이너마이트' 무대로 이날 쇼케이스의 포문을 열었다. 개그우먼 김신영이 MC를 맡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특별한 이야기를 전했다. 전 세계 시청자들을 위한 다국어 인사도 이어졌다.
라비는 이번 '크라토스'에 대해 "섹시하고 강인한 남성의 모습을 강조했다. 스토리 상으로는 가장 처음 내용이기 때문에 여성을 유혹하는 느낌을 담았다"고 소개했다. 켄은 "'컨셉션'을 마무리해야 한다는 점에서 아쉬움도 많지만 빅스의 색다른 매력을 많이 보여줄 수 있어서 좋았다"는 소감을 전했다.
빅스가 올해 더 이루고픈 바람도 있다. 혁은 "개인적으로 팬 분들께 자작곡을 선물하고 싶다. 올해는 커버 영상 등을 통해 음악적 욕심을 많이 보여드린 한 해였다"고 기억했다. 켄은 "MBC '무한도전'을 비롯한 많은 예능에 출연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번 앨범을 준비하며 다양한 에피소드가 있었다. 엔은 "제복 스타일링이다보니 갖춰 입었을 때 섹시함이 드러나지 않나. 라비가 이런 섹시함을 보여드리기 위해 다이어트에 신경 썼다"고, 홍빈은 "라비와 레오 형의 자작곡이 제가 정말 좋아하는 스타일이라서 욕심 내서 녹음했다"고 말했다.
신곡 '더 클로저' 퍼포먼스가 V앱을 통해 최초 공개됐다. 제복에 어울리는 절제된 안무가 빅스의 강인한 남성미를 극대화시켰다. 레이스 안대를 사용한 인트로도 강렬했다. 이는 앨범과 퍼포먼스를 이어주는 스토리의 연계성을 상징한다.
수록곡 '굿나잇 앤 굿모닝', '데스퍼레이트' 무대를 끝으로 쇼케이스도 끝이 났다. MC 김신영은 "전곡이 기가 막히다. 빅스만의 색깔이 있다. 여기 중독되면 빠져나올 수가 없다"는 추천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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