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우 인스타그램
김지우 인스타그램

[헤럴드POP=배재련 기자]김지우가 뮤지컬 '록키' 취소에 분통을 터뜨렸다.

10월 28일 배우 김지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무리 그래도 이건 아니다. 정말 이건 아니지. 배우들의 땀을 보고도 그런식으로 말하면 안되는거다. 매출부진 이라고 공연이 취소되었다는 소식도 전화통화로 통보를 받고(그것도 들어온지 3개월 밖에 안되었다는 친구가 무슨죄로 울먹거리며 모든 배우에게 죄송하다고 말하면서) 대표라는 분들은 공연 연습 시작하면서부터 취소가 된 지금까지 얼굴 한번 본 적 없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이어 "우리 배우들. 얼마나 열심히 열정을 다해서 연습에 임했는지 한번이라도 두눈으로 봤다면 이런식으로 통보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아니 이런 꼴로 만들지 않았을 것이다. '내가 좀 더 힘있는 사람이었다면' 하는 생각이 하루종일 머릿속을 떠나지 않는다. 미안하고 또 미안하고.. 죄송하고 또 죄송하다. 다시한번 어떻게든 성공해야겠다는 결심이 들게 만들어준다"고 말했다.

앞서 공연제작사 엠뮤지컬아트는 티켓 예매처를 통해 "10월29일에 프리뷰 공연으로 개막 예정이던 뮤지컬 '록키' 공연이 부득이한 사정으로 취소하게 됐다"고 밝혔다.

준비 과정에서의 난항이 매출 부진으로 이어지면서 결국 첫 공연을 앞두고 공연 취소라는 쉽지 않은 결정을 내리게 됐다는 설명.

할리우드 스타 실베스터 스텔론 주연의 동명 영화가 바탕인 뮤지컬 '록키'는 아시아 초연을 예고해 주목 받았다.

주인공 록키 발보아 역에 신성우, 김도현, 송창의, 윤형렬이 캐스팅되고 애드리안 역에는 최우리와 김지우가, 록키의 조력자인 '미키 골드밀'역을 노년계 아이돌인 신구가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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