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글러브엔터테인먼트 제공, 박효신 7집 앨범 커버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글러브엔터테인먼트 제공, 박효신 7집 앨범 커버

[헤럴드POP=박수인 기자] 또 하나의 방송계 레어템이 탄생했다. 방송 출연이 극히 드문 박효신은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하며 또 하나의 레전드 편을 만들어냈다.

지난 29일 박효신은 7년 만에 방송에서 얼굴을 비췄다.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을 통해서였다. 그동안 목소리로, 뮤지컬 혹은 콘서트 무대로 관객을 만났던 박효신은 7년 만에 음악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관객과 더불어 시청자까지 만났다.

7년 만 방송출연이니만큼 당사자인 박효신에게도, 섭외를 위해 구애(?)를 펼친 MC 유희열에게도, 라이브 무대를 들으며 함께 호흡한 관객들에도, 방송을 통해서 본 시청자들에까지 특별한 의미였다. 토크 중 박효신은 “7년 만 방송 출연이라 잠도 못 잤다”며 떨리는 마음을 내비쳤고 “(유희열의) 영상 편지를 보고 출연을 결심하게 됐다”는 계기를 전하기도 했다.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이러한 의미에 특별함을 더하기 위해 '월간 유스케'의 창간호에 박효신을 초대했다. '월간 유스케'는 '유희열의 스케치북'이 처음으로 선보이는 특집으로 매달 마지막주 방송된다.

'월간 유스케'의 창간호답게 무대 역시 화려했다. 무대 세팅부터 조명, 관객들의 반응 등 기존 방송과는 확연히 차별화된 모습을 보였고 박효신은 이에 답하듯 명품 라이브를 선보였다. 이날 박효신은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는가 하면, 방송을 본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다.

방영 후 이틀이 지난 31일, 음원 순위 역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발매 후 약 한 달이 지난 박효신의 7집 'I'm A Dreamer' 수록곡 '숨', 'Beautiful Tomorrow(뷰티풀 투모로우)', 'HOME(홈)'은 '유희열의 스케치북' 방송 이후 음원 차트를 역주행하고 있다.

특히 국내 음원 사이트 중 벅스 일간 차트에서 큰 폭을 보였다. 31일 오전 11시 30분 기준, 박효신의 '숨'은 12계단 상승해 2위를 기록, 'Beautiful Tomorrow'는 무려 81계단 상승한 3위, 'Home'은 65계단 상승한 5위를 기록했다.

박효신은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위 세 곡을 불렀고 방송의 여파로 한 달 만에 다시 차트를 장악했다. 7년 만의 방송 출연으로 레전드 편을 만들어낸 박효신은 시청자들에 반가움을 안겨다줬으며 이는 음원 차트에 고스란히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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