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권민지 기자] 라미란의 새로운 적수 이수민이 눈길을 끈다.

31일 방영된 tvN 월화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5' 1화에서는 여전한 회사 식구들의 모습이 폭소를 유발하는 한편, 새로운 얼굴 이수민(이수민 분)이 강렬한 첫 등장을 보였다. 못 말리는 구두쇠 캐릭터와 깐깐함을 두루 갖춘 성격의 라미란(라미란 분)은 수민의 모든 면이 눈에 거슬려하며 잔소리를 한다.

그러나 수민은 사사건건 말대꾸를 하며 남다른 패기를 보여 폭소를 자아낸 것. 직원들의 손으로 직접 사무실의 이사를 끝낸 후 자리 배정을 해야하는 상황에서 먼저 미란이 생각한 자리에 앉은 수민은 천연덕스럽게 정리를 마무리한다. 이를 본 미란은 당연하다는 태도로 수민에게 그 옆자리로 향하라고 언급한다.

이에 "싫은데 전 벌써 짐 정리 끝냈는데요"라며 당돌하게 말한 수민을 본 미란은 당황하며 사장 자리에서 바로 보이는 남은 자리에 앉기 싫다고 말한다. 옆에서 상황을 지켜보던 윤서현(윤서현 분)과 정지순(정지순 분)은 수민의 말을 거들며 미란의 분노를 더욱 부추긴다.

이후 미란이 직접 만든 광고 게시물 시안은 사장 조덕제(조덕제 분)로부터 유치하고 촌스럽다며 문구 하나마다 지적을 받는다. 민망해진 미란은 "요즘에는 추억팔이가 유행이라 추억팔이 한번 인용해 본 건데"라며 설명을 이어가지만 더욱 큰 잔소리만 돌아올 뿐이다. 이때, 사장이 무심코 던진 말에 수민은 웃음을 터뜨리며 미란을 자극한다.

이어서 화장실에 있는 수민을 찾아온 미란은 상처 치료에 바르는 연고를 건넨다. 그녀는 의아해하는 수민을 향해 "다친 데가 없긴. 웃느라고 입이 찢어질 지경이던데"라고 날카롭게 쏘아붙인다. 미란의 생각과는 달리 수민이 연고를 덥썩 받아들자 "아니 어디서 바로 받아들어. 수민 씨 때문에 찢어진 내 가슴에 바르게 내놔"라고 외친다.

수민은 끝까지 미란의 기에 눌리지 않으며 말대꾸를 하지 말라는 미란의 윽박에 그저 물끄러미 바라보며 당혹감을 선사한다. 이후 그녀의 행동을 이해하지 못하는 미란을 향해 "아닌데. 말대꾸하지 말래서 말 안하고 있던 건데"라고 응수한 수민은 재빨리 화장실 칸 안으로 들어가며 재미를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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