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아 기자]개그맨 정찬민·배우 지일주·유니크 승연·투엑스 지유가 4인 4색의 매력으로 숨겨뒀던 예능감을 방출했다.

31일 방송된 tvN '예능인력소'에서는 '바라지'로 출연한 조세호·장우혁·이지혜·허경환의 '빛날이'로 각각 배우 지일주·유니크 승연·투엑스 지유·개그맨 정찬민이 출연했다. 이날 출연한 '빛날이'들은 '바라지'의 응원을 받으며 다채로운 개인기와 재치있는 입담을 자랑해 예능 프로그램 출연에 대한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했다.

어느 때보다 MVP를 향한 경쟁이 치열했던 가운데 이날 MVP 선정은 세 명의 출연자들의 동점표를 얻은 탓에 제작진의 투표로 결정하기로 했다. 개그맨 정찬민은 제작진들로부터 압도적인 표를 얻으며 MVP의 영광을 품에 안았다. 정찬민은 과거 개그콘서트에서 보이스 피싱을 하는 조선족 역할로 콩트 연기를 펼치며 "당황하셨어요?"라는 유행어를 만들기도 했지만 이후 활동이 잠잠해지며 많은 이들의 아쉬움을 자아내고 있던 터였다. 따라서 이날 정찬민의 MVP 수상은 그의 재기를 기대해 볼 만한 뜻깊은 수상이었다.

이날 방송 오프닝에서 정찬민은 자신의 유행어인 '당황하셨어요?'가 가사에 담긴 음악에 맞춰 정체 불명의 털기 댄스를 펼치며 코믹한 모습으로 등장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 정찬민은 유쾌한 입담과 개인기를 선보이며 웃음을 선사했고, 정찬민의 '빛날이'로 나선 허경환은 정찬민을 위해 턱걸이까지하며 그를 적극적으로 지원했다.

방송 후반, 총 20표 중 15표를 획득하며 압도적인 표 차이로 MVP에 선정된 정찬민은 "오늘 뒷바라지를 해준 허경환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녹화장에 긴장된 상태로 들어왔는데, 허경환이 녹화장에서 자신의 일처럼 발 벗고 나서 주더라. 특히 허경환이 힘든 일도 마다하지 않고 턱걸이를 할 때 감동을 받아서 눈물날 뻔 했다"며 허경환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 밖에도 조세호의 '빛날이'로 출연한 지일주는 악역 전문 배우답게 순식간에 몰입하는 모습으로 악역 연기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고, 유니크의 승연은 역대급 비트박스를 선보이며 장우혁과 함께 합동 무대를 선사해 출연자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또한 투엑스 멤버 지유는 엉뚱한 매력으로 다양한 개인기를 선보이며 웃음을 안겼다.

한편, tvN '예능인력소'는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4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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