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권민지 기자] 오민석이 자신의 아버지를 살린 소이현을 만나 애틋함을 드러냈다.

1일 방영한 KBS 2TV 일일드라마 '여자의 비밀'(연출 이강현, 극본 송정림) 88회에서는 앞서 유만호(송기윤 분)가 변일구(이영범 분)와 실랑이를 벌이던 끝에 결국 육탄전까지 펼쳐지며 머리를 부딪힌 이후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유강우(오민석 분)는 중요한 시기에 유 회장을 발견하고 병원으로 옮기며 목숨을 건지게 한 강지유(소이현 분)을 만난다.

그는 "우리 아버지가 너와 너의 아버지에게 정말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줬는데 그럼에도 아버지를 살렸어. 지유 네가"라며 지유를 향해 애틋한 눈빛을 보인다.

복잡한 심경을 그대로 표정에 드러내던 지유는 눈물이 약간 맺힌 눈으로 "우리 아버지라도 살렸을 거에요. 그 순간 아버지가 생각났어요. 그래서 나도 돌아가시게 놔둘 수 없었어요"라며 강우에게 답한다.

이후 민선호(정헌 분)와 만난 강우는 "워낙 강한 분이셔서 아프다는 사실을 나도 잊고 있었는데"라며 씁쓸한 마음을 비친다.


popnews@heraldcorp.com